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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85회 제1호 행정문화위원회(2024.03.19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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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회 청주시의회(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회의록
제 1 호

청주시의회사무국


2024년 3월 19일(화)


의사일정 (제1차 위원회)
1.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


심사된 안건
1.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시장 제출)
 가. 감사관 소관 보고
 나. 인사담당관 소관 보고
 다. 기획행정실 소관 보고
 라. 감사관, 인사담당관, 기획행정실 소관 질의
 마.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보고
 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보고
 사.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질의


(10시00분 개의)

○위원장 이완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5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을 말씀드리면 오전 10시에 감사관, 인사담당관, 기획행정실, 청주기록원, 오후 13시 30분에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사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와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시장 제출)

가. 감사관 소관 보고


○위원장 이완복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8조에 따라 지난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회의 기간 중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진행 방식은 직제순에 따라 처리결과를 일괄 보고한 뒤에 질의 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신민철 감사관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감사관실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관 신민철  감사관 신민철입니다. 평소 감사관 소관 업무에 깊은 관심으로 격려와 지원을 해주시는 이완복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감사관 지적사항은 총 7건으로 현재 7건 모두 추진 중입니다. 16쪽입니다. 첫 번째, 청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라는 지적에 대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토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자체감사 등에서 반복 지적되는 사항을 정리해 같은 사례가 지적되지 않도록 전 직원에게 공유하라는 지적에 대해 현재 시 홈페이지에 감사 결과를 전문 공개하고 있으며, 감사 지적 사례집을 작성ㆍ배포하였습니다. 또, 굿모닝시스템 게시판에 지적 사례를 게시하여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점검과 교육을 실시하여 반복 지적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직원 교육이나 워크숍은 용역을 주지 말고 자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추진하라는 지적에 대해서 지난해 용역 계약을 통해 추진했던 문화가 흐르는 청렴콘서트 교육은 올해 용역 없이 자체적으로 계획ㆍ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직원 워크숍도 우리가 자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감사관 및 타 부서 주관 대면 교육 시간을 활용해 반부패 청렴교육을 자체적으로 확대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청렴팀장을 개방형 직위로 검토하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해 2011년 7월부터 감사관을 개방형 직위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청렴팀장 직위는 현행대로 유지하여 부정부패 관련 사전 예찰활동을 보다 강화하고, 비위행위 발견 시 단호한 대처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청주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하위직 공무원 대상 다양한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부서장과 원활한 소통 등으로 과한 징계를 받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해 디딤돌학교, 신규 임용 예정자 교육 등 하위직 공무원 대상 교육 시 청렴교육을 실시하겠으며, 매월 실시하는 청렴의 날 운영을 통해 부서장과 부서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하여 과한 징계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 후 수정하지 않도록 자료 제출 전 오류 숫자와 오ㆍ탈자 없이 정확하게 작성하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 시 일차적으로 실무담당자 회의를 하고, 이차로 담당팀장 회의를 통해 감사 자료의 정확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불용액 과다 발생 방지 및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해 분기별 집행계획을 수립해 건전재정 실현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감사관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 인사담당관 소관 보고

(10시06분)

○위원장 이완복  감사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이규황 인사담당관님 나오셔서 인사담당관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사담당관 이규황  인사담당관 이규황입니다.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인사담당관 소관 업무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이완복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총 12건의 지적사항 중 8건은 추진 중에 있고, 4건은 지속 검토 중에 있습니다. 18쪽 1번입니다.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전반적인 조직 진단을 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탄력적인 조직ㆍ인력 조정을 위해 조직 분석 및 진단 계획을 수립하여 행정기구 목적의 기능의 명확성ㆍ계속성, 인력 규모의 적정성, 사무 배분의 균형성ㆍ중복성을 분석한 조직진단을 바탕으로 현재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 중에 있으며, 4월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승진 등의 인사 시 직원들이 수용할 수 있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시스템을 정착하라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인사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를 개선하고, 업무능력에 따른 발탁 인사, 개인 및 부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보 인사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9쪽 3번, 신규 직원의 높은 면직률을 낮추기 위한 조직 적응 지원책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신규 공무원 임용 시 웰컴 키트(welcome kit)와 공직생활 안내서를 제작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신규 임용 예정자 교육과 잡 크라프팅(job crafting) 교육, 1년 차 리마인드(remind) 교육, 디딤돌학교 등을 추진하여 공직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여 만족도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번, 임기제 공무원의 평가에 대한 공정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연 1회 정기평가를 실시하여 등급별 성과연봉 지급과 근무기간 연장에 반영하고 있으며, 향후 타 지자체 사례를 비교ㆍ분석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5번, 안전정책과를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업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안전정책과를 안전정책과와 재난대응과로 분리하고, 재난상황실을 신설하여 재난ㆍ재해의 체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20쪽 6번, 방재안전직 확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재난ㆍ재해의 대응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금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에 방재안전직 3명을 요구하였습니다. 7번, 재난 대비를 위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사 시기를 조절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퇴직, 파견, 교육 등에 따른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1월, 7월 정기인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재난 대비 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 지난해 11월 자연재해대비팀장을 공모직위로 지정ㆍ선발하였으며, 재난ㆍ안전관리 업무 근무경력 가산점을 신설하여 장기 근무 여건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근무제도를 운영하여 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8번, 기피 부서나 힘든 직렬 공무원의 인사상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격무ㆍ기피 업무 담당자가 우대받는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1년 단위로 격무ㆍ기피 업무를 선정하여 실적 가산점을 부여하고, 아울러 중요직무급수당을 병행 지급하여 힘든 자리에서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합당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21쪽 9번, 하위직과 소수 직렬이 소외되지 않도록 우수공무원 포상을 균등하게 수여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24년 청주시 우수공무원 표창계획 수립 시 직급별ㆍ직렬별 균등 추천을 명시하여 포상 수여 시 상위 직급과 소수 직렬에 편중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번, 1년 미만 전보제한자의 증가로 업무 숙련도가 낮은 직원들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휴직자의 증가, 보직 경로 등에 따른 잦은 전보 인사로 전보제한 기준을 준수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향후 인사이동 시 전보제한을 최대한 준수하고, 각 부서에서 철저한 업무 인계인수와 업무연찬을 실시하여 직원들이 빠르게 업무를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11번, 12번은 공통 지적사항으로 처리결과에 대해서는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기획행정실 소관 보고

(10시12분)

○위원장 이완복  인사담당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이상률 기획행정실장님 나오셔서 기획행정실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행정실장 이상률  기획행정실장 이상률입니다. 기획행정실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은 총 71건으로 이 중 12건은 처리 완료하였고, 54건은 추진 중이며, 5건은 지속 검토 중에 있습니다. 먼저 정책기획과 소관입니다. 22쪽 1번입니다. 미개최 위원회 등을 통폐합하라는 지적에 대해 3월 중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를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하겠습니다. 2번, 청주시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유인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적에 대해 홍보부스 운영과 청주페이(pay) 앱(app)을 활용해 홍보하고, 각종 경품 이벤트를 마련하여 시민패널의 참여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23쪽 3번입니다. 청주시선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을 대폭 확대하라는 지적에 대해 온ㆍ오프(on-off) 라인 이벤트 추진 시 청주페이를 적극 활용하여 경품을 지급토록 하겠습니다. 4번,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사전에 충분히 홍보하라는 지적에 대해 공모 기간 이전부터 홍보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5번,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부실하다는 지적에 대해 자료 작성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하겠으며 자료 누락, 오타, 사후 수정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6번, 각종 위원회 위원장을 시장이나 부시장으로 하여 책임성이 과다하다는 지적에 대해 위원장 선정에 관한 사항을 전수조사 하여 근거 규정 개정 및 조정토록 하겠습니다. 7번, 시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소각장 관련 소송은 대형 로펌(law firm) 선임 등 최선을 다하라는 지적에 대해 정부법무공단 등 최고의 역량을 가진 소송대리인을 선임하여 방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번, 주요 시책 사업은 면밀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축소 시에도 당초 목적성을 유지하라는 지적에 대해 시책 추진상황 보고회, 역점 사업 점검 등을 통해 사업의 목적성이 유지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5쪽 9번입니다. 조례 제ㆍ개정 등 소관 위원회의 심의 대상일 경우 위원회 개최 여부 표시와 함께 개최 결과 문서를 첨부하라는 지적에 대해 향후 의회 보고나 심의 요청 시 위원회 개최 여부 표기와 함께 결과 문서를 첨부해 절차상 하자를 미연에 방지하겠습니다. 10번, 3급 기획행정실장의 역할을 강화하여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는 지적에 대해 정책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여 질 높은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번,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시정평가 공통지표에 예산 집행률을 반영하라는 지적에 대해 부서 특성에 따른 유불리로 형평성 저하가 우려되어 어렵지만 상반기 신속집행과 하반기 적극집행 추진 시 인센티브 및 페널티 부여로 예산 집행률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26쪽 13번과 14번은 부서 공통 지적사항으로 일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3번,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 후 수정되지 않도록 정확하게 작성하라는 지적에 대해 자료 제출 전 면밀한 내용 검토와 오ㆍ탈자 등을 철저히 확인하여 자료를 작성토록 하겠습니다. 14번, 불용액 과다 발생을 방지하고 예산 집행률을 높이라는 지적에 대해 면밀한 분석으로 적정 예산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예산을 집행하여 불용액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치행정과 소관으로 27쪽 1번입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관광상품을 선택한 기부자들을 위한 인센티브 및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적에 대해 답례품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기부자에게 상품 예약 및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번, 시정조정위원회를 조례에 의거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라는 지적에 대해 시의 주요 정책 결정 사항이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다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번, 사소한 사유로 보조금이 감액되는 일이 없도록 보조금 관리ㆍ감독에 철저를 기하라는 지적에 대해 정기적으로 보조금 사업 수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ㆍ감독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음은 28쪽 4번입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종류를 다양화하라는 지적에 대해 지난 12월 농산물 등 16개 신규 품목을 추가로 선정하였습니다. 5번,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를 높게 설정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하라는 지적에 대해 2024년은 목표액을 4억 원으로 상향 설정하였으며, 기부가 집중되는 연말정산 기간에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 등을 마련하겠습니다. 6번, 이ㆍ통장 관리 시스템을 시스템화하여 관리를 개선하라는 지적에 대해 현재 이ㆍ통장 위ㆍ해촉 사항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읍ㆍ면ㆍ동과 더 협업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다음은 29쪽 7번입니다. 잼버리 사태 등 시민 피해 발생에 대한 적극적인 보상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적극 소통하라는 지적에 대해 향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소통하겠습니다. 8번, 의회 직원과 처우가 차이 나지 않도록 특별휴가제도 및 장기재직휴가에 대해 검토하라는 지적에 대해 각종 비상근무에 따른 직원 격려를 위해 특별휴가를 추진하고, 저연차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안전정책과 소관으로 30쪽 1번입니다. 자연재난에 따른 대책본부 편성 기준에 따라 단계별 상황실을 운영하라는 지적에 대해 실무반 13개 부서로 단계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근무 인원을 확대하여 재난관리상황실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2번, 재난 신고 및 재난상황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개인 임무와 부서 임무카드를 작성해 직원들에게 공유하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해 관련 매뉴얼을 수립하여 전 부서에 배포하였으며, 우기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다음은 31쪽 3번입니다. CBS(Cell Broadcasting Service) 긴급재난문자의 정확성 및 신속성을 개선하라는 지적에 대해 행정안전부 CBS 송출 기준에 따라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송출하겠습니다. 4번, 청주시청 블로그 재난알림 게시판이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정보 공유가 시급한 사항은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통해 홍보하고, 시급성이 덜하지만 시민 안내가 필요한 정보는 블로그 등을 통하여 공유토록 개선하겠습니다. 5번, 재난안전상황실 근무가 소수의 방재직에게 과중하게 부여된다는 지적에 대해 2023년 11월 1일 상황실 전담근무자 1명을 충원하여 2인 근무체계를 확립하였습니다. 다음은 32쪽 6번입니다. 재난 대응을 위해 조례에 근거한 위원회 등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라는 지적에 대해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재구성하여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옥외 행사의 경우 안전관리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번, 안전 관련 위원회 중 중복 위원회들을 적극적으로 정리하라는 지적에 대해 효율적인 위원회의 운영을 위해 안전도시위원회와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의 통합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8번, 오송읍 일원 침수지역의 2차 피해에 대해 대응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해 재난지원금 지원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저리 대출 및 간접 지원 방안이 있는지 확인하여 추가 안내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3쪽 9번입니다. 침수지역의 준설작업 추진상황에 대해 금년도 침수지역 준설작업 관련 사업은 하천과 지방하천 하상 정리 사업, 하수정책과 상습침수구역 개선 사업 등 총 125억 원을 투입하여 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10번, 읍ㆍ면ㆍ동 자율방재단 운영과 재난안전 종사자 교육 추진에 대해 자율방재단 읍ㆍ면ㆍ동 조직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여 재난 발생 시 각 행정복지센터와 유기적으로 협업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으며, 재난안전 종사자 교육의 경우 행안부 재난안전 전문교육 운영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34쪽 11번입니다. 침수흔적도 제작 등 침수예방 계획 및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적에 대해 침수흔적도 제작 완료에 따라 수해백서 제작 등에 적극 활용하겠으며, 금년도 자연재해 저감 종합대책 용역을 추진하여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12번, 구청별 양수기 배수펌프 현황을 상시 관리하라는 지적에 대해 양수기 규격, 내구연한 등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우기 전 양수기를 전수 점검하여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35쪽 13번입니다. 상습침수구역 등에 지능형 시시티브이를 구축하고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라는 지적에 대해 2023년 11월 관내 상습침수구역 18개소에 시시티브이를 신규 설치하였으며, 지능형 시시티브이 고도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36쪽 14번입니다. 제설 관련 염수분사장치 및 열선 도로 확충 등 시스템을 정비하고 과다한 전 직원 비상출동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지양하라는 지적에 대해 적설 취약지역에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지속적으로 설치하여 대설에 대비하고 있으며, 직원 비상근무는 표준행동요령에 따라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적절히 대응토록 하겠습니다. 15번,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지역의 청년을 채용하여 사고에 대처하라는 지적에 대해 응급구조 능력이 있는 지역 청년을 채용하기 위해 청주시 소재 대학교 등에 협조 요청하여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민원과 소관입니다. 38쪽 1번입니다. 행정정보공개 결정을 가능한 신속히 처리하라는 지적에 대해 매일 알람 공문을 시행하고, 처리기간이 3일 이하로 도래한 청구 건에 대해 별도 관리하여 신속히 처리하겠습니다. 2번, 민원실 분위기를 주민 친화형으로 조성하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영유아 동반 민원인 등 여러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3번, 생산문서에 대한 행정정보공개율을 올리라는 지적에 대해 매월 문서 공개 여부 재분류 요청 공문을 시행하여 실적을 보고토록 하고 있으며, 전 직원 대상 행정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하여 행정정보공개율을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39쪽 4번입니다. 주민전산망 마비를 대비하여 매뉴얼 제작, 홈페이지 안내 등 대처를 바란다는 지적에 대해 장애 발생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겠으며, 상황 대처 절차를 구체적으로 정하여 장애 복구 후 신속한 업무 처리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5번, 청주365민원콜센터 민원 중 재난 관련 민원은 재난안전 유형으로 분리해 관리하라는 지적에 대해 2023년 365민원콜센터 고도화 사업 추진 시 안전재난 유형을 신설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6번, 월 1회 운영 중인 무료 법률상담을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검토하라는 지적에 대해 금년도에는 횟수를 월 2회로 늘렸으며, 상담관도 충원하였습니다.

  다음은 회계과 소관으로 41쪽 1번입니다. 공유재산 매각 처분 시 처분 금액 누락 여부를 확인하고, 전 부서에 매각 처분 업무 프로세스를 시달하라는 지적에 대해 물품관리 운영기준 및 정확한 관리 요령을 전 부서에 시달하였으며, 향후 물품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2번, 공유재산의 취득ㆍ관리 및 처분사항을 기록하고 관리 및 감독을 철저히 하라는 지적에 대해 공유재산 관리대장에 변동사항을 수시로 기록하고 있으며 부동산, 지식재산권 등 등록 처분 시 관련 규정에 따라 관리 및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3번, 지역 제품을 우선 구매하되 여러 업체에게 균등하게 구매하라는 지적에 대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더욱 철저한 관리를 통해 구매율을 높여 나가겠으며, 수의계약 상한제를 운영하여 특정 소수 업체에 계약이 편중되는 것을 방지하겠습니다. 42쪽 4번입니다. 재정자금의 수익을 최대화하고 재정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라는 지적에 대해 시기별 자금 수요를 세밀히 조사하고, 금리변동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여 이자수입을 증대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번, 청주시 자금운용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상부 기관 의견 개진 등 적극적으로 임하라는 지적에 대해 재정자금을 「지방회계법」에 따라 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운영하되 제도 개선사항 발생 시 상급 부서에 적극 건의토록 하겠습니다. 6번, 시의 주요 재산에 대해 공유재산 관리 부서가 업무에 배제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라는 지적에 대해 해당 재산 관리 부서와 협력하여 주요 공유재산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43쪽 7번입니다. 온실가스 배출권 관리 우수 지자체를 파악하여 저감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적에 대하여 기후대기과와 협조하여 타 시도 우수사례 등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토록 노력하겠습니다. 8번, 심도 있는 상임위원회 검토를 통해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는 자료는 해당 분야 전문가가 속한 소관 위원회를 거쳐 오라는 지적에 대해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받거나 보고하는 사안에 대하여 공유재산심의회 등 관련 위원회의 검토를 거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정보통신과 소관입니다. 44쪽 1번입니다. 외국인들이 홈페이지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라는 지적에 대해 각 외국어 홈페이지에 청주공항 국제선 안내를 위한 운항정보 바로가기를 추가하였고, 주요 행사 정보는 문화관광 외국어 홈페이지에 안내하였습니다. 2번, 행정전산망 오류 발생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는 지적에 대해 앞으로 행정전산망 장애 발생 시 홈페이지, 챗봇(chatbot), 민원창구 등 각종 매체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 다음은 45쪽 3번입니다. 업무 효율성을 위해 차단 프로그램의 차단 리스트를 해제하는 방향으로 개선하라는 지적에 대해 현재 업무적으로 요청하는 직원들에게 차단 리스트를 해제하고 있으며, 도청이나 행안부에서 차단하는 리스트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협의 및 건의하여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4번, 내구연한이 경과된 대용량 스토리지(storage) 저장장치는 교체하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해 예산 부서와 적극 협의하여 신속히 교체토록 하겠습니다. 5번, 드론(drone) 장비는 국산 드론으로 구입하고, 재난안전의 예방과 빠른 대응을 위해 드론을 활용하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해 드론 장비 도입 시 사용 목적에 부합하는 국산 장비를 우선적으로 구입하고, 재난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46쪽 6번입니다. 재난 관련 민원은 챗봇이나 청주톡톡(Talk Talk)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라는 지적에 대해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ㆍ재해 신고센터 연락처를 청주톡톡 및 민원상담 챗봇 시스템에 등록하였으며, 재난 발생 시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대표 홈페이지, 청주톡톡, 민원상담 챗봇 등에 재난 정보를 신속히 게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청주기록원 소관입니다. 47쪽 1번입니다. 국제기록유산센터와 협업해 기록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적에 대해 업무협약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기록 중심 프로그램 개발, 기록유산 발굴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2번,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서비스를 통해 시민 기록문화의 활성화를 바란다는 지적에 대해 통합 10주년 청주시 기록 특별전시와 연계하여 해당 서비스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기획행정실 소관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라. 감사관, 인사담당관, 기획행정실 소관 질의

(10시31분)

○위원장 이완복  기획행정실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먼저 답변자와 페이지를 말씀하신 후 질의하여 주시고, 답변자께서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하신 후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편의상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은 앉은 자리에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는 위원 없자)

어째 질의하실 위원님들이 한 분도 안 계시나.

  (박노학 위원 거수)

예, 박노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노학 위원  예, 박노학 위원입니다. 우선 정책기획과 남석화 과장님께 질의 좀 하나 드리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각종 위원회의 통폐합 및 위원회가 운영이 잘 안 되는 데는 잘 살펴봐서 통폐합하거나 새로운 위원회를 마련하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22년 보니까 ’22년 대비 ’23년 위원회가 오히려 더 늘었어요. 그래서 이게 잘 검토하고 있는 사항인가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입니다. 저희들이 매년 위원회 일제 정비를 하고 있는데요. 실질적으로 기존 위원회 정비하는 것보다 신규 위원회가 조례나 이런 게 신설되면서 늘어난 부분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매년 정비를 하지만 또 신설되는 위원회 수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2023년 같은 경우는 9개 조례가 신설되면서 9개 위원회가 신설됐는데요. 이번에 일제 정비계획을 세워서 내려보냈습니다. 그래서 하고 있는 중인데요. 3년간 미개최 위원회는 일제 정비하고 또 유사 위원회는 통폐합해서 지금 위원님 말씀대로 올해에는 체계적으로 정비 좀 하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우리가 시정연구원도 출범했고, 뭐 위원회에서 거를 일도 있겠고 또 시정연구원에서 대체할 부분도 있을 텐데 의회에서도 이게 지난 ’23년 행감 때만 얘기가 나온 게 아니라 그전서부터도 계속 이런 리스크(risk)를 지적한 게 있는데 이게 검토되거나 개선이 안 되고 오히려 늘어나고, 예산도 더 늘어나고 이런 게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은 상반기에 한번 잘 체크를 해서 저희 행문위에도 말씀해 주시면 저희도 의회 업무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부분은 다시 한번 잘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예, 정책기획과장 남석화입니다. 이거는 지금 위원님 말씀대로 올해에는 체계적으로 정비 좀 하고요. 관련된 사항은 위원님하고 상의를 드려서 체계적으로 정비하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장미년 회계과장님께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수감 페이지 42쪽 좀 참조해 주시고요. 처리 요구사항 6번.


○회계과장 장미년  네, 회계과장 장미년입니다.


박노학 위원  현재 명암타워하고 대현지하상가 이거에 대해서 우리 공유재산을 어떻게 활용하고, 이걸 어떻게 저기 할 건지 추진사항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좀 해주세요.


○회계과장 장미년  저희가 지금 확인한 바로는 현재 대현지하상가는 청년정책담당관에서 청년 창업ㆍ창직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설계 공모 의뢰 중에 있다고 그 추진사항은 현재 그런 진행 중에 있고요, 대현상가는. 그리고 명암타워는 공원조성과에서 원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었는데 물론 의회에서 예산도 삭감됐거니와 이거를 다시 리모델링할지 또는 철거할지 다시 현재 여론조사 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거는 아마 올 3월에 결과가 난다고 하고요. 저희도 좀 지켜보고 있습니다.


박노학 위원  어찌 됐든 이런 부분이 이 두 가지 때문에 상당히 청주시에도 시민들이 좀……. 뭐랄까,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할까요? 물론 담당 부서에서 어떤 결정을 하고 오냐에 따라서 회계과에서 그 뒤에 스탠스(stance)를 취하겠지만 어쨌든 담당 부서에서 이런 결과가 나올 때는 회계과에서도 빠르게 준비를 해주시고. 또 하나는 대현지하상가 같은 경우는 공공의 목적에 맞게……. 우리 시비가 좀 들어가더라도 지금 소상공인이라든가 또 청년 창업자분들, 미술 이런 쪽으로다 빨리 대안을 마련해서 속도 있게 이걸 해결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과장님, 그거 상반기 결과가 3월에 나오면 꼭 좀 속도감 있게 대처를 해주셔서 시민들이 갈등이 없고 또 거기가 방치돼서 흉물스럽게 남지 않도록 빨리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계과장 장미년  예, 알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또 질의하실 위원님!

  (정재우 위원 거수)

예, 정재우 위원님!


정재우 위원  네, 정재우 위원입니다. 저도 짧게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장님이 설명 많이 주셨는데요. 저도 살펴보면서 질의도 많이 드렸고, 많이 담아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고요. 각종 위원회 관련해서 박노학 위원님도 질의 주셨는데 사전 실장님 보고 과정에서 통폐합하겠다고 말씀 주셨거든요. 그런데 본 위원 같은 경우는 통폐합을 기조로 하되 저희가 실질적으로 활용해야 될 위원회들인데 좀 방치되고 있는 위원회도 전반적으로 점검을 해서 활성화 시책도 좀 모색해야 되지 않겠냐 이런 거를 좀 말씀드렸거든요. 서면상으로는 추상적으로 담겨있는데 이런 부분도 전수적으로 점검이 됐겠습니까?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입니다. 지금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들이 위원회가 189개가 있는데 이번에 전수조사를 체계적으로 하고요. 최근 3년간 개최 위원회 실적도 전체적으로 파악해 갖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 같은 경우는 비상설 위원회로 전환하고 또 실질적으로 조례나 법령에 의해서 꼭 개최해야 될 위원회인데 저조한 경우는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그런 방안도 같이 담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예, 감사합니다. 안전 쪽 위원회도 작년에 많이 언급됐었지만 조금 더 활성화가 필요한 부분들이 있고 또 올해는 다행히 개선됐다고 서면상으로 돼 있더라고요. 그런 것이 투 트랙(two track)으로 가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언급드렸고요. 그리고 24페이지인데요. 각종 소송 관련해서 본 위원이 지난 2년 동안 많이 여러 차례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래서 관련 조례도 정비가 됐고 한데요. 여기 처리결과에 보면 결국 “비용 대비 효과가 확인되는 범위에서 정부법무공단 등 최고의 역량을 가진 소송대리인을 선임하겠다.” 사실은 질의 요지랑 좀 다른 처리결과 답변서가 왔는데 혹시 좀 부연설명 하시거나 이럴 부분이 있을까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입니다. 지금 조례상으로는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들이 소송 대행할 수 있는 한도를 특별 조항으로 만들어서 추가로 더 해서 좋은 법무법인을 설정할 수는 있는데요. 지금 소각장 같은 경우는 행정소송이다 보니까 정부법무공단이 그 소송에 특화된 소송대리인이기 때문에 그쪽을 선정하게 된 거고요. 사안에 따라서는 별도로 그렇게 할 수 있게 저희들이 조례상에는 특별 조항을 만들어 놨습니다.


정재우 위원  예. 그래서 그런 경위는 이해가 되고요. 작년에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이 정부법무공단 이분들이 특성화가 안 됐다 이런 것보다 오창 주민분들이 금산군 의료폐기물 사례라든지 대형 로펌을 통해서 지자체가 승소한 경우들을 너무 잘 알고 계시고, 청주시는 왜 그렇게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느냐에 대한 문제의식이 분명하게 서 있기 때문에 그런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드린 것이었고요. 하여튼 그래서 정부법무공단 통해서 승소를 하면 너무 좋겠죠. 근데 만약에 패소하게 됐을 때 청주시에서 과연 최선을 다했느냐는 충분한 설명이 돼야 시민들의 동의를 얻을 텐데 그런 불안감이 아직은 지워지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현재는 삼심 들어가서 이렇게 하고 있지만……. 조례 내용을 잘 아시겠지만 중대사안이라고 집행기관에서든 의회에서든 의견 개진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뭐 로펌이 능사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자 이런 취지니까, 하여튼 그런 취지였고요. 처리결과 서면상의 내용과는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언급을 드린 거였고. 그런 접근방식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시는 거잖아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입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사안에 따라서는 지금 그런 건 필요성이 있다고 저도 느낍니다.


정재우 위원  네, 감사합니다. 그런 공감대가 중요한 것 같고요. 시민의 눈높이라든지 니즈(needs)를 충족하는 법무행정이 이루어지는 게 중요할 것 같아서 조금 여러 차례 했지만 다시 한번 강조를 드렸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예, 알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안전정책과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34페이지 같은데요. 저희 작년 수해상황도 좀 있었고 여러 가지 원인이나 이런 것도 분석이 됐지만 결국 수해상황에서 배수 관련해서 양수기가 좀 필수적이고 상당히 전략적인 기재라고 많이 언급됐었고 그런데 그런 것들에 대한 현황 파악이라든지 이런 것 유지 관리가 조금 미흡한 모습이 있어서 작년에 말씀을 드렸는데요. 답변 주신 대로 현재 전수조사라든지 부족분에 대한 파악 그리고 노후 자재에 대한 파악은 완벽하게 이루어지신 건가요? 그러면 실질적으로 올해 수해집중 예상 기간 이전에 조치가 될 수 있을 걸로 봐도 되겠습니까?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안전정책과장 최원근입니다. 위원님께서 작년에 지적하신 대로, 저희가……. 곧 우기 철이 도래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전에 읍ㆍ면ㆍ동에서 지금/현재 보유하고 있는 장비라든지 구청 대형이라든지 소형 장비를 통해서……. 저희가 작동이 안 되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필요한 재원을 통해 가지고 작동 안 된다는 거는 유지관리 차원에서 전반적으로 사전에 볼 수 있도록 그런 점검까지도 지금 다 한 겁니다. 그렇게 하고 부족한 양수기라든지 이런 것도 저희가 그때그때 수요를 파악해서 보완할 수 있도록, 부족한 거는…….


정재우 위원  그러면 올해 여름 이전에 좀 가능할 걸로…….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네, 다 완료시킨 겁니다.


정재우 위원  네. 그러면 양수기 파악 과정에서 농어촌공사 보유분, 운영분도 혹시 교류가 됐습니까 아니면 일단 구청 보유분…….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그거는 공유 장비 차원에서 저희가 수요조사를 했습니다. 저희가 양수기 보유하고 있는 걸 필요할 때 대형 양수기도 확보하는 게 있거든요. 그런 거는 필요할 때 저희가 부족할 때는 협업을 해서 요청해 가지고 쓸 수 있도록 그런 것까지 같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예, 답변 감사드리고요. 민원 많이 받으셨겠지만 주민들은 사실 양수기에 대한 관할 관청이라든지 이런 것보다는 수해 당시에 작동이 안 된 거에 대한 여러 가지 책임과 분노가 청주시로 오고, 어찌 됐건 저희 책무가 있다 보니까 말씀 주신 대로 올해 수해 집중 예상 기간 이전에 이루어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잘 챙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방재안전직 관련해서 작년에 여러 차례 말씀드렸었는데요. 인사담당관님도 말씀 주셨고, 추가적으로 3명 정도 채용하겠다 그래서 적절하게 배치되기를 기대 드리고. 31페이지 기준에는 방재안전직 분들의 주야간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담겨 있는데, 뭐 이것도 중요하겠고요. 그래서 그분들의 특수성을 살려서 시시티브이 업무에 국한되지 않고 더 다각화된 업무를 할 수 있겠느냐는 요청도 드렸었는데 혹시 그런 것도 좀 검토가 됐다든지 실제 배치가 이루어지거나 이런 부분이 있겠습니까?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안전정책과장 최원근입니다. 저희 인사담당관에서도 이번 조직개편의 일환 중 하나가 재난상황실 팀을 새로이 구축합니다. 이거는 뭐냐 하면 방재직들이 아직까지 이삼 년 연차밖에 안 되거든요, 들어온 지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근데 이 사람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나중에 경륜이 되면 팀장까지도 올라갈 수 있는 그런 사기진작 차원에서라도 그 안을 고민해서 이번에 한 것 같습니다. 경력도 또 여기만 근무할 게 아니라 다방면으로 방재직이 많아요. 구청이라든지 읍ㆍ면ㆍ동 그런 쪽에서 방재직들도 신규 때 같이 거기서 경력을 쌓고서……. 일반적인, 종합적인 행정을 좀 알아야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경력을 쌓아서 순환 보직을 할 수 있게끔 그런 식으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순환 보직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감사합니다. 그런 것들이 중요할 것 같고 그래서 이분들이 특수성이나 이런 것들을 갖고……. 저도 말씀 주신 대로 구청이라든지 적재적소에, 읍ㆍ면ㆍ동이 될 수도 있고요. 필요한 적재적소에 배치되면 효과적으로 운영이 가능할 것 같아서 지속적으로 잘 부탁드리고요. 관련해서 인사담당관님! 20페이지인데 여러 가지 재난 관련이라든지 이런 가산점은 이제 신설이 됐고, 올해부터 바로 적용이 되는 건가요? 여기 20페이지에 8번 항목이고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인사담당관 이규황입니다. 재난안전 가점이 지정돼서요, 지금 저희 시에는 자연재해팀장, 지역안전관리팀장 그리고 축산과 가축방역팀장 이렇게 세 개 팀이 지정돼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그러면 구청이라든지 읍ㆍ면ㆍ동 개발 부서에서도 사실 재난 관련해서 격무가 많은데 그것까지는 아직…….


○인사담당관 이규황  그것까지는 확대가 안 됐고요. 그거에 대해서는 저희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재난안전 부서 또 격무ㆍ기피 부서 그렇게 선정하고 있는데요. 그런 쪽으로도 조금 재난안전……. 이걸 조금 설명드리면 재난안전 부서로 선정이 되면 이건 해당 직급에서 승진할 때까지 가점이 계속 갑니다. 그리고 격무ㆍ기피 부서는 1년 단위로 선정을 하는데 선정이 되면 거기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나면 소멸되는 가점이기 때문에 가점이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알겠습니다. 하여튼 현재로써 지정되고 이런 것은 아니고. 근데 조금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러운 부분은 사실 어떤 직렬이냐, 어디 부서냐에 국한되지 않고 다 고생하시는 상황인데 조금 더 가중되는 부분은 있다고 현장에서 느껴져서 말씀드린 거고요. 잘 확대해 주신 것 같고요. 앞으로도 좀 확대 기조로 그런 부분들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사담당관 이규황  지속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잘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영근 위원  10분간 휴식하고 하시죠.


○위원장 이완복  한 분만 더 하시고, 아직 50분이 안 돼 가지고. 한 분만 더…….

  (김완식 위원 거수)

예, 간단하게 좀 부탁드립니다. 김완식 위원님!


김완식 위원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김완식 위원입니다. 남석화 과장님한테 여쭤볼게요, 25페이지. 존경하는 박노학 위원님, 정재우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요. 아까 과장님께서 위원회 현황이 189개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지난번 행감 때 이게 본청……. 이게 위원회가 본청 것만 관리하는 건 아니죠? 청주시 전체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예, 맞습니다.


김완식 위원  그때 본청에 소속돼 있는 위원회만 돼 있어 가지고 제가 그때 찾아보다 보니까 구청이라든지 사업소에서도 위원회가 설치돼 있는 게 누락돼 있는 경우가 있어서 그걸 총체적으로다가 청주시 전체를 관리 좀 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지금 189개를 말씀드린 건 조례상에 관련돼 있고, 비상설 위원회는 별도로 따로 있습니다. 그래 갖고 지금 구청이나 읍ㆍ면ㆍ동 이런 거는 비상설 위원회인데요. 그거는 실질적으로 조례나 이런 데 규정이 안 된 거라 지금 말씀을 안 드렸던 사항입니다.


김완식 위원  왜냐하면 위원회 관리 차원에서라도 정책기획과에서 그걸 다 같이 관리를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입니다. 그 비상설 위원회도 한번 챙겨 보겠습니다.


김완식 위원  정책기획과에서 비상설 위원회도 같이해야 되는 게 제 생각에는 맞다고 생각하고요. 왜냐하면 어차피 위원회에 대해서 총괄을 정책기획과에서 하기 때문에 그 위원회의 잘못된 거 이런 건 지적을 할 수도 있고 관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입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비상설 위원회도 챙겨 보겠습니다.


김완식 위원  두 번째는 지난번에 행감 때라든지 조례 제정할 때 각 부서에서 상위법이 제정됐다든지 개정된 거를 모르는 부서가 많이 있고 또 직원이 인사이동 때문에 전혀 모르는 그런 상태에 있었어요. 법이 개정됐는데 조례 같은 것도, 밑에 하위법도 개정이 돼야 되는데 그런 게 안 돼 있어 가지고……. 왜냐하면 법이 하도 많이 개정되다 보니까 직원들도 모르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법이 개정돼……. 왜냐하면 법무팀이 따로 있으니까 법이 제정됐다든지 개정됐다 이런 거를 해당 부서에 선제적으로 알려 가지고 “이런 법이 개정ㆍ제정이 됐으니까 그에 관련된 하위 법령을 정비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안내를 해주면 업무 범위가 너무 많을까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입니다. 지금 위원님 말씀대로 그런 부분 때문에 저희들이 그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만들고 있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상위법 개정됐을 때 조례가 필요하다면 바로바로 통보할 수 있게 그 시스템을 지금 만들어 놨습니다. 그리고 5월에 관련해서 담당 법무 직원들 법무교육을 실시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까지 다 안내하겠습니다.


김완식 위원  왜냐하면 민원 서비스 관련 부분해서도 오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렸고요. 그다음에 김남희 과장님한테…….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네, 자치행정과장 김남희입니다.


김완식 위원  이게 민원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해서 답례품을 보내신 것 같더라고요.

  (자료를 제시하며)

실제로 받은 건데 청주페이(pay)를 답례품으로 주신 것 같아요. 페이 안에 사용 안내문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를 해주셨다고 감사를 보내고요. 여기 28페이지에 보시면 입장권이라든지 관광상품 이렇게 쭉 있는데 어차피 보낼 거면 관광상품이라는 건 청주시 내의 관광지도 같은 이런 것도 같이 보내서 관광상품을 유발할 수 있는 어떤 거를 보내 주시면 좋겠고. 그리고 청주시 시책이라든지 작년하고 올해하고 달라지는 제도라든지 이런 것도 같이 포함해서 실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하신 분들한테 좋은 정보를 주자는 뜻이죠. 많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각 부서에서 그런 걸 받아서……. 어차피 시책이라든지 그런 걸 하시면 자치행정과에서 달라진 시책이 다른 부서에도 뭐가 있는지 파악할 수도 있고 그래서 어차피 보내는 거 그런 걸 같이 봉투에 더 넣어서 보내면 좋겠다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자치행정과장 김남희입니다. 지금 받으신 내용은 저희가 답례품으로 해당 기부자한테 상품을 보내 드리고 있는데 그 안에 그런 사용 설명서하고 기부한 내용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하는 카드를 보내 드리고 있어요. 지금 위원님이 말씀한 내용은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많은 양이 들어가다 보면……. 답례품마다 작은 것도 있고 큰 것도 있는 부분이 있어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그런 내용이 다 들어갈 수 있게 키워드나 그런 걸 해서 할 수 있게끔 고민하고 내용 반영을 위해서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김완식 위원  네, 고민해 주시고. 그다음에 이건 민원 관련된 건데요. 이장, 통장을 들어오면 도시 같은 경우에는 통장들 서로 하겠다고 많이 하는데 그분들을 위해서 심사위원이 있거든요. 심사위원이 10시경 낮에 하는 경우가 있는데 죽어라고 심사를 했는데 밥값도 안 주고 그냥 보낸다고 그런 내용이 있는데 심사위원들의 식대 이런 것 좀……. 왜냐하면 이게 자주 있어 가지고 심사위원들이 또 읍ㆍ면ㆍ동에서 지정된 사람만 하거든요. 그래서 그 사람들이 이런 제의를 했는데요. “심사하는데 그냥 하시면 자원봉사식으로 하시면 되죠.” 했더니 “한두 번도 아니고.” 또 그런 일이 있어 가지고 한번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고요. 8번 항에 저연차 공무원들에 대해서 이번에 조례 올라온 거 보니까 신속하게 조례 제정해 주셔 갖고 감사 말씀 드립니다.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사기 진작이 지금 행정사무감사 자료에는 5년 이상부터 기재가 돼 있는데 내일 의안에 대해서 올라간 자료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1년부터 근무한 차, 5년까지해서도 저연차 3일 주는 내용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아마 전국에서 최초로, 1년서부터 주는 건 처음일 것 같습니다. 더 노력해서 저연차 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완식 위원  네, 빠른 대처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위원님들 휴식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11시 1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5분 회의중지)

(11시10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완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근 위원 거수)

김영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근 위원  네, 부서별로 간단하게 질의드리겠습니다. 인사담당관님! 19페이지, 신규 공무원이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인사담당관 이규황입니다.


김영근 위원  차량등록사업소에 신규 공무원들을 많이 배치하시는가 봐? 거기 차량등록사업소에 신규 공무원 9급이 몇 명인지는 혹시 기억하시나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몇 명까지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김영근 위원  몇 명인지 파악은 못 했지만 차량등록사업소가 신규 9급 공무원을 배치하는데 차량등록사업소가……. 거기뿐만 아니라 민원 담당 부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차량등록사업소도……. 저도 작년에도 듣고, 올해도 듣고 그래서 한번 말씀드리는데 신규 공무원들이 푸른 꿈을 안고 공무원에 들어오셨는데 차량등록사업소 같은 경우 일 처리 민원이 상당히 많다고 들었어요. 한 700건, 800건 되는가 봐, 하루 처리가. 근데 이 신규 공무원들이 대민 관계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을 수가 있다고요. 신규 공무원들을 줄이고 동사무소에 한 번 거쳤다가 거기도 거치고 이렇게 구청 올라올 수 있는 시스템이……. 신규 공무원을 거기 너무 많이 배치하면 대민 관계가 동사무소보다 차량등록사업소가 더 어려울 수가 있어요, 차량등록사업소 민원 들어오는 관계에서. 그걸 조금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그래서 그 민원 관계에서 회의를 많이 느끼는 경우도 있고,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그거 한번……. 그 차량등록사업소뿐만 아니라 민원 관계가 많은 부서는 동사무소에서 있다가 순환 배치를 한다든지, 신규 공무원을 거기 처음에 너무 많이 배치하지 마시고. 한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는데, 그죠? 어떻게 보세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인사담당관 이규황입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거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하는데요. 저희 인사 부서에서 고민사항이 뭐냐 하면 신규 공무원이 임용되면 거의 읍ㆍ면ㆍ동사무소 아니면 구청으로 내려가는데 읍ㆍ면ㆍ동사무소에 배치해도 담당으로 민원을 보다 보니까 거기에서 오는 조직 부적응, “내가 이렇게 하려고 공무원 들어왔나.” 심지어 이런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김영근 위원  그러니까.


○인사담당관 이규황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조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검토는 하고 있지만 세대가……. 퇴직자가 있고 신규자가 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는 어차피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거에 대해서 저희들 인사 부서에서 적절하게 검토하고,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차량등록사업소에 신규 직원이 많이 배치된다는 거에 대해서는 저희가 다시 한번 배치를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순환 배치할 수 있도록 좀 해주시고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네, 네.


김영근 위원  18페이지 ‘공정한 인사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음.’ 이렇게 돼 있는데 인사시스템이 좀 그……. 제대로 어떤 방법으로 이게 정착되도록 노력하겠음 이게 되는……. 어떻게 하시는 거예요, 이게?


○인사담당관 이규황  그 위에 보시면 저희가 제도를 몇 가지 개선했습니다. 첫째, 보직 임용 기준을 개선했고요. 저희가 직위 공모직, 쉽게 말씀드리면 선호하지 않는 팀장에 대해서 직위 공모직을 확대했고요. 지금 6개 팀인가 팀장이 있습니다. 그거 확대를 했고. 또 저희가 성과 중심의 근무평정을 한다고 하는데 저희가 성과평정자하고 확인자가 과장하고 국장이란 말이죠. 그래서 ‘민선 8기의 핵심 사업에 대해서 성과가 있다고 하면 그거에 대해서 분명하게 성과에 반영한 근무평정을 해라.’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작년도부터 다면평가를 도입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금년도에 다면평가가 조사 중에 있는데 그 자료가 어느 정도 데이터가 축적되면 어느 정도 신뢰성이 있다고 판단돼서 그거에 대해서도 저희가 인사할 때 반영할 예정입니다.


김영근 위원  성과평가는 예산 부서에서 하잖아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아, 성과평가라는 게 아니고요. 저희가 1년에 2번씩 4월하고 10월에 근무평정을 합니다, 평정. 근무평정을 해서 거기에서 우, 수, 양 뭐 이런 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김영근 위원  그거는 근무평정인데 성과평가를…….


○인사담당관 이규황  아, 성과평가는…….


김영근 위원  그거는 어떻게 해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저희들이 성과평가에 대해서는 어차피 그 부서 평정자가 과장하고 국장이란 말이죠.


김영근 위원  그 시스템이 있어요? 성과평가 시스템이 있냐고.


○인사담당관 이규황  성과평가 시스템은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적극행정이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서는 평가를 해서 저희한테 넘어오고요. 저희들이 평상시에 평정을 할 때 그런 지침을 사전에 국장(확인자)한테 소회의실에서 교육을 하고 ‘이번 근평에 대해서는 성과를 낸 직원들한테 그 성과에 합당한 평정을 해달라.’ 그렇게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어쨌든 그게 인위적으로 흘러갈 수 있는 소지는 없어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저희들이 보기에는 평정자하고 확인자가 다 소속 과장하고 국장이기 때문에 그 업무를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는 부서장이 평가하는 게 가장 합당하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과장한테 또 국장한테 잘 보여야만 되는 그런 평가 시스템은 아니에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인사담당관 이규황입니다. 그건 위원님이 보시기에 따라서 다른데요. 저희들의 입장에서는 이 근평 제도가 어느 정도 오픈(open) 됐기 때문에 그런 건 거의 없다고 봅니다.


김영근 위원  평가 시스템이 없는 것 같은데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성과평가 시스템이라고 해서 첫째가 저희가 근무평정을 개선해 달라고 얘기하는 거고요. 두 번째는 저희가 예를 들어서 적극행정이라든가 각종 입상을 해서 청주시를 빛낸 직원들한테는 거기에 대한 합당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어려운 문제인데, 알겠습니다. 남석화 과장님! 24페이지예요. 8번에 주요 시책에 대해서 말씀드리면서 우리 박노학 위원님이 회계과에 한 명암타워, 대현지하상가 질의와 약간 연관이 있는데요. 정책기획과장님이 이러한 주요 시책에 대해서 시책을 분석하고 조정하는 데 역할을 좀 하시나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입니다. 저희들이 지금 말씀하신 대로 시스템을 두 가지로 좀 하고 있습니다. 분기별로 주요 시책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점검해서 부진 사업 같은 경우는 부진 사항을 수시로 파악해서 조치될 수 있도록 하고요. 또 주요 중점 과제를 선정해서 그거는 매월 월별로 저희들이 평가하고 조정하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이런 명암타워, 대현지하상가 같은 거의 중요 사항 같은 거는 정책기획과에서 어떻게 분석하고 어떻게 조정하고……. 이게 여론조사로 그냥 다 하시려고 하는 거예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명암타워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TF(Task Force) 구성해서 테마 회의도 몇 번 계속했었던 사항이고요. 지금 말씀하신 그 부분 같은 경우는 의회의 의원님들하고 관계도 있어서 부서별로 의원님들한테 충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김영근 위원  예, 그건 뒤에……. 어쨌든 조정ㆍ분석하시냐 이거죠.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예, 그거는 저희들이 명암타워 TF까지는 구성해서…….


김영근 위원  그렇게 TF를 해서 여론조사를 하게끔 정책기획과에서 하셨냐 이거죠.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여론조사 부분은 저희들이 했던 사항은 아니고요. 의회하고 간담회 과정에서 그런 사항이 나왔던 사항이고요. 명암타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TF를 구성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했었습니다.


김영근 위원  이거와 연관돼서 10번을 말씀드리면 “3급 기획행정실장의 역할을 강화해” 이렇게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이 나온 이유는 우리 정책기획과가 앞으로 주요 시책에 대해서 정책 사업을 기획하지만, 과거 거는 분석하고 조정할 수 있는 그런 역량 시스템을 갖춰야만 3급 기획실장의 역할이 제대로 나오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지금 3급은 흥덕구청장을, 구청장 하는 게 더 낫죠, 그런 역할이 없으면. 주무 부서인 정책기획과에서 과거 걸 조정ㆍ분석할 수 있게끔 그거를 여기서 만들어서, 시장님하고 이거를 기본적인 건 만드셔야죠. 각 부서에서 여론조사를 한다는 게 거기서 기획을 하셔야 된다고 보는데 그런 기획 능력이 또 분석하고 조정하는 능력을 안 하시는 것 같아 갖고 질의드렸어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입니다. 지금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부분에 있어서 저희들도 시정연구원하고 같이 협업해서 몇 번 TF 회의도 했고, 명암타워뿐만 아니라 명암유원지까지 활성화 방안을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어려운 질의이지만 총대를 메야 되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대현지하상가 하나의 예를 들면 과연 우리가……. 선거로 인해서 시장님의 공약이라고 하지만 지상에 지금 각종 상가가 남아도는데 과연 지하에 청년몰을 만들어서 이게 활성화될 수 있는가. 항상 퀘스천 마크(question mark)거든. 그런 걸 우리가……. 우리 쪽에서 시정연구원도 갖고 있고, 정책기획도 갖고 있고, 인사도 있고 그런 거에 이런 거는 뭔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고. 앞으로의 정책도 마찬가지거든요. 앞으로의 정책도 우리 정책기획과에서 어느 정도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거는 기획하고 조정하고 시에서 이걸 좀……. 예산 전반적인 걸 봐 갖고 이걸 해주셔야 된다고 보는데 그게 좀 미흡한 것 같아 갖고 질의를 드렸어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네, 위원님이 염려하시는 부분이 없도록 저희들이 체계적으로 잘 점검하고 추진하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명암타워도 마찬가지예요. 장단점은 있어요. 그런 거를 정확하게 분석하셔 갖고 해야 되는데 너무 아쉬운 게 있어서 질의드렸는데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예, 알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중요 부서예요, 거기가요. 근데 만약에 안 하면 뭐 중요 부서가 안 되니까.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예, 알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렇잖아요, 그죠? 그래요. 안전정책과장님, 작년과 같은 비가 왔을 때 특히 강내, 오송에……. 물론 그러한, 어쨌든 더 설명 안 드리지마는 이렇게 많은 비가 왔을 때 침수지역이 또 생길 거 아니에요, 그죠? 똑같은 비가 올해 온다는 가정하에. 그죠? 많은 준비를 했지만 단계별로 좀 뭔가, 오송참사로 인해서 근본적인 거는 문제를 다 분석하셔 갖고 우리가 단기 할 거, 중ㆍ장기 할 거 다 계획 세우셨나요? 안전정책과니까 말씀드리는 거예요.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예, 안전정책과장 최원근입니다. 저희도 올해 또 수해 걱정이 되잖아요? 작년같이 또 그렇게 많은 비가…….


김영근 위원  바로 여름이에요, 이제.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예, 그렇습니다.


김영근 위원  여름으로 넘어가요. 우리 준비한 거는 없단 말이에요. 내부적으로 대비한 준비가 있는데 근본적인 거는 똑같은 폭우가 이렇게 쏟아지면 우리가 저쪽 하류의 오송 지역은 똑같이 또 당할 수밖에 없는데 근본 대책은 없잖아요, 지금요.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아, 그…….


김영근 위원  우리가 무슨 준설을 한 게 있어요 아니면 더 뭐…….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아, 그거는……. 위원님, 저희가 가장 크게 걱정하는 바가 오송ㆍ강내예요. 그래서…….


김영근 위원  그러니까요.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그래서 지금 우기 철에 저희가 당장 준비해야 되는 게 수석소하천이 있지 않습니까, 강내 지역에는?


김영근 위원  무심천으로 소하천이 들어오는데 모든 것이 넘칠 수밖에 없는 구조에 우리의 재난대비는 우리가 갖출 수 있는 기본적인 건 했는데 근본적인 거는 바로 할 수만은 없는 것도 있고. 지금 준설도 못 하고 똑같은 비가 왔을 때 넘칠 수밖에 없단 말이에요. 그런 거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좀 하고 계신 건가요?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그래서 저희가 강내 지역 같은 데에는, 작년에도 강내면 같은 경우는 수석소하천 그게 범람돼 가지고 미호강 쪽으로 제대로 안 빠져서 그런 염려가 있는데요. 그래서 저희는 우기 철 전에 석화2배수문 그쪽에 게이트펌프 그거를 이번에 완공하는 식으로 해서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오송 같은 데도 저번에 병천천 둑이 무너져 가지고 그런 부분도 저희가 개선 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해 가지고, 도에서 거기가 주관을 해 가지고 제방 보수라든지 호안 정비를 하고 있고요. 장기적으로는 저희가 풍수해 생활권 종합계획으로 해 가지고 전체적인 호안 정비, 수석소하천이라든지 이런 데 호안 정비를 통해 가지고 제방 정비뿐만 아니라 큰 사업비를 들여 가지고 장기적인 대책까지도 저희가 공모 사업으로도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이번에 조직개편을 하는데 안전정책과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데요. 저는 장기적으로 보면 그쪽 지역에 우리가 흔히……. 지금 무심천 주변이 500미터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요, 이게. 5층 이하로 개발할 수 있는 개발지역으로 묶여 있듯이 강내ㆍ오송 지역은 무심천을 해 갖고 도시계획과 연관되는 거고 또 시민의 개발 행위를 제한하는 문제가 걸려 있거든요. 장기적으로 청주시가……. 이게 몇 년 안에 될지는 모르지만 무심천에 500미터, 100미터든 200미터, 300미터든 개발지역으로 묶어서 장기적으로 우리가 지금 이러한 기후위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개발지역으로 가고. 우리 청주시가 그쪽 강내나 오송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들을 도시계획으로 묶어서 이걸……. 지금은 하천이……. 우리가 옛날에 무심천을 보면 그냥 쉽게 말하면 둑을 조그만하게 했다가 지금 이렇게 돼 있는데 이게 지금의 기후위기엔 넘칠 수 있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우리 시가 일정 부분을 도시계획으로 묶어서 매입해서 이걸 장기적으로 보강해야 돼요. 이게 막대한 예산과 시민의 제약이 들어가는 문제예요, 이게. 우리가 이 지역을 이렇게 갈 거냐가……. 그러면 당연히 도시계획으로 묶게 될 경우 주민들은 재산권 침해와 또 쉽게 말하면 묶었으면 우리가 매입을 해야 된단 말이에요. 어려운 게 걸려 있는 문제인데 시가 많은 예산이 들어가도 침수흔적도도 하라고 한 이유가 그 침수흔적도를 근거로 해서 도시계획과 연결해서 시민 공청회를 통해서 우리가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어야 된단 말이에요. 이 과제가 일이 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거든요, 이게. 그런 거를 우리 최원근 안전정책과장님이 고생을 많이 했지만 어찌 됐든 간에 앞으로 해 나갈 도시계획과 연관되고. 우리가 이걸 오픈시켜야 된다고요. 침수흔적도 지금 8억 예산 갖고 하시죠, 그죠?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예, 예.


김영근 위원  그 많은 예산을 들였는데 청주시민에게 알리고, 앞으로 이것도 시정연구원을 활용할 수 있으면 활용하고 아니면 전문가 용역을 주든지 해 갖고 우리가 우리 후배들이 안전하게 청주시를……. 강내ㆍ오송이 존경하는 박노학 위원님 지역구지만 지금 아주 중요한 지역으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잖아요, 오송이. 우리가 그 지역이 안전하게 가려면 도시계획과 맞물려 있는 문제가 있으니까―우리 최원근 정책과장님이 1년간 많이 고생하셨으니까―전반적으로 단기적으로 할 게 무엇이고, 장기적으로 할 게 무엇이고 이런 것들을 좀 심도 있게 구상하셔야 된다고요, 이게. 최 과장님!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네.


김영근 위원  동의하셔……. 뭐 하실 말씀…….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맞습니다. 예, 안전정책과장 최원근입니다. 저도 위원님께서 생각하시던 부분을 상당히……. 저희가 무심천 일대만 보더라도 도시침수지역 일대가 다 저지대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도……. 강내도 그렇지만 보통 보면 도로 면하고 사면이 똑같거든요, 상가 지역이. 그게 뭐냐 하면 침수가 되면 우량으로 넘어오는 양이 저지대 쪽으로 몰리게 돼 있잖아요, 일단적으로 침수지역이. 그래서 도시계획이라든지 앞으로 향후 택지개발이라든지 재개발 사업이라든지 이런 걸 할 때는 도시에 침수될 수 있는 기본적인 지반 형성부터 다시 봐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 생각도…….


김영근 위원  말씀 중에……. 우리가 지금 시 청사 짓는 지역도 침수지역이에요, 저지대예요. 이게 더 예산과 연관되면 시청 건립할 때 과연 그 밑에 우수 이거를 만들 것인가 그러면 다 예산이에요, 이게. 지금 시 청사 얼마 더 들어간다고 하면 난리잖아요. 그런데 장기적으로 보면 시 청사도 침수지역이에요. 대현지하상가도 다 침수지역입니다. 이런 것이 다, 앞으로 이쪽에 개발을 했을 때 어느 면적 이상을 했을 때는 이게 다……. 주민도 개발업자한테……. 이쪽에 지금 아파트 했잖아요, 사직동 옆에. 이 지역도 마찬가지예요. 침수지역이에요, 이게. 넘치면요. 그러면 그 아파트에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할 건가 말 건가 이게 청주시가 고민할 문제예요. 재난이 짧은 시간에……. 하여간 그런 문제가 걸려 있는 문제들이에요, 이게. 그러면 그걸 그냥 넘어갈 거냐 아니면 대비할 거냐. 대비하게 되면 예산이 많이 들어가고 이런 것들이 고민스러운 문제가 있고. 제가 작년에 공부를 하면서 느낀 게 있고 단 하나 침수흔적도는 가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말씀을 드린 건데 이게 도시계획과 다 연관되는 문제들이거든요. 이게 큰 문제들이에요. 이것이 지금 서울 같은 경우는 큰 틀에서 준비하고 있어요. 큰 우수저류시설, 예산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 걸 준비하고 있거든요. 그런 게 참 어려운 문제고요. 한 가지만 더 질의드립시다. 민방위 쪽에서 민원이 들어오는데 이게 구청에서 하는 것 같아요. 민방위 안내하는 것 같아요, 이게. 안내하는데 주민들이 듣기에는 이게 울려 갖고……. 한번 구청 확인해 보세요. 우리가 민방위팀을 갖고 계시잖아요, 그죠?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네.


김영근 위원  방송 안내를 하는데 뭔 얘기를 하는지 몰라요, 주민들이. 저한테 민원이 들어왔는데 한번 그것 좀 확인해서 별도로 보고 좀 해주세요.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예, 그거는…….


김영근 위원  뭐 이것뿐만 아니라 한 가지……. 방송을 하는데 무슨 방송을 하는지 주민들이 방송이 울려 갖고, 그게 막대한 예산을 들여 갖고 한 건데 뭘 얘기하는지 울려서 모른다고 하니까 그것 좀 한번 확인을 해봐 갖고…….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예, 구청에 민방위 담당자가 있는데요. 저희가 전수조사를 한번 해보도록…….


김영근 위원  전수조사 한번 해 갖고…….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예, 방송시설에 대해서 한번…….


김영근 위원  민방위가……. 우리가 무슨 문제가 생길 때 그걸로 다 그냥……. 물론 요새 핸드폰으로 하지만 거기 민방위에서 주민들한테 알려주는데 무슨 얘기를 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이게. 그것 파악 좀 한번 해보세요.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예, 알겠습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네. 위원장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정영석 위원 거수)

정영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영석 위원  예, 정영석 위원입니다. 우리 김남희 과장님한테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김완식 위원님께서 답례품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고향사랑기부제에서 기부하신 분들이 전반기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10월까지 한 1억 5,000 정도 한 거죠?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자치행정과장 김남희입니다. 맞습니다.


정영석 위원  그리고 11월 이후에 한 1억 3,000 정도 몰려서 한 건데 그 이유가 뭔지 간단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저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가장 큰 방식 중의 하나가 고향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13만 원을 얻어 갈 수 있다는 거를 타이틀로 하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게 어떤 내용이냐 하면 10만 원은 기부하는 거고 10만 원 전액이 다 연말정산 때 활용되고요. 또한, 답례품은 3만 원 범위 내에서, 30% 범위 내에서 저희가 답례품을 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13만 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홍보를 하고 있는데 모든 직장인들이 연말정산 효과로 연말에……. 1월부터 이렇게 나눠서 냈으면 고맙겠는데 저도 역시 그렇지만 연말정산 하는 즈음 돼서 그런 내용을 하기 때문에 연말에 많이 몰렸던 것 같습니다.


정영석 위원  연말정산 때문에 연말에 해야 된다는 의식을 갖고 있어서 연말에 하는 거라고요? 그럼 보통 10만 원 분들이 거의 많죠?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네, 그렇습니다.


정영석 위원  그러면 고액 기부자들은 한 몇 명 정도 되나요?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저희 고액…….


정영석 위원  100만 원 이상이 고액 기부자인가요?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저희가 100만 원부터 해서 500만 원까지, 현재 법으로는 500만 원까지 해서 고액 기부자라고 합니다.


정영석 위원  예. 그러면 지금 보니까 작년에 답례품이 상당히 많이 있었죠?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초기에는 적게 시작했는데 지금 작년 말, 올해 1월까지 해서는 31개 답례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영석 위원  답례품을 주는 회사들은 청주시 비영리 단체ㆍ기업들이 주로…….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예, 맞습니다. 청주시 지역 내입니다.


정영석 위원  그러면 그 31개 답례품 중에 안 나가는 답례품도 있어요?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지금 작년 같은 경우에는 안 나가는 답례품이 좀 있었고요. 또 관광상품으로 작년에 저희가 운영하는 게 있었는데 관광상품도 지금 안 나가는 곳이 있습니다.


정영석 위원  글쎄, 저도 거기에 대해서 좀……. 청주시에서는 청주시 기업인들, 비영리 단체 그 사람들 도와주려고 했는데 안 나가는 답례품이 있다면 그쪽에 있는 답례품을 선정한 기업들은 오히려 청주시에 반감을 좀 갖고 있지 않을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이 좀 드네요. 그래서 안 나가는 답례품은 과감하게 삭제하는 게 맞겠다 싶고 주로 잘 나가는 답례품을 포함해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2024년도는 16개 선정이 됐다니까 주로 잘 나가는 답례품을 선정한 거죠?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지금 ’23년도 당초에 한 거는 답례품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저희가 답례품으로 선정한 거고요. 저희가 답례품 운영은 선정하면 그걸 계속 갖고 있는 게 아니라 1년 단위로 해서 실적이 저조하다든지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호응이 없다고 하면 그거는 답례품운영위원회에서 조정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정영석 위원  그러면 답례품이 기부를 해놓고, 기부한 사람이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답례품을 선정하는 거예요 아니면 우리 담당분들이 말씀을 드려서 선정되는 거예요?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저희가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서 기부하고요. 그 시스템에 의해서 답례품이 다 올라가 있어요. 그래서 기부를 하고 답례품에 대해서 5년 이내 그 기간 안에……. 오늘 기부했다고 해서 당장 선정을 안 해도 되고 5년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선정할 수는 있습니다.


정영석 위원  그러면 그 사람들이 답례품을 찾으러 갈 때는 직접 와 가지고 찾으러 간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게 맞는 거예요?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아닙니다. 그건 아니고 고향사랑e음을 통해서 신청을 하면 저희가 택배로 보내드려서…….


정영석 위원  택배로…….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예, 저희가 택배 지원하는 금액을 예산에 반영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약 직접 찾아오게 되면 불편하잖아요, 기부하시는 분들이. 그래서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정영석 위원  아니, 그게 택배로 보내고 있는 게 맞……. 나는 설명을 들었을 때 선정하면 직접 찾으러 와야 된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그건 아닙니다.


정영석 위원  아, 택배로?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예, 택배로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거의 다 물품이고요. 관광상품에 대해서는 본인들이 체험하고 하는 거라 그건 본인들이 직접 가시는 거고.


정영석 위원  저는 일반……. 소액이라 좀 그렇지만 작은 기부를 한 분들은 답례품을 선정했겠지만 고액 기부를 하는 분들이 주로 청주페이가 많다고 이야기를 들었어요. 근데 솔직히 청주페이는 고액 기부자분들이 청주에서 물건을 사야 되잖아요. 그런 분들이 와서 사기는 좀 힘들고 그걸 뭐 직원들 나눠 주고 이런 걸 하는 것 같은데요. 관광패키지 상품이 지금 현도오토캠핑장 이런 게 들어와 있고 아까 우리 김완식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홍보가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홍보가. 왜냐하면 고액 기부하는 분들은 실질적으로 누가 추천을 하든지 아는 지인으로 인해서 기부를 한 분들인데 상품권을 가지고 된장 이런 걸 찾아가는 것보단 그분들을 더 많이 활성화시키려면 그분들한테 패키지 설명이 잘돼야 그분들이 5년 안에 와서, 가족이 오든……. 요즘에 시대가 그렇잖아요. 놀러가는 시대, 캠핑 시대가 왔으니까 그런 걸 적극적으로 권유해야 되는데 권유하기는 좀 뭐하고 그래서 상품 설명서만 보내 드린다는데 그런 분들이 아마 고액을 했을 땐 개인적으로 담당자분이 직접적으로 설명이 가능한가. 근데 제가 물어봤더니 개인신상법 때문에 전화번호 연락처도 없다고 얘기하는데 그게 맞는 거예요?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예, 그게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


정영석 위원  아! 그러면 고액 기부한 사람들은 그분들 스스로 그냥…….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네.


정영석 위원  선정하는 거네요. 다른 방법은 없는 거예요?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어쨌든 지금 그런 부분이 고민스러운 부분이기는 해요. 고액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해줘야 되는데 올해는 고액 기부자는 늘 말씀드렸듯이 저희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우선 올려놓고 있고. 두 번째는 그분들이 체험하고 올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는데 관광과의 시티투어(city tour) 하는 방식이라든지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라든지 그런 거하고 또 조만간에 초정치유마을도 개관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오셔 갖고 할 수 있는 거 아니면 청주동물원이 요즘 전국적으로 이슈화돼 있잖아요. 그런 부분을 오셔서 체험할 수 있게, 답례품을 떠나서 고액 기부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초청해서 관광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그거를 고민은 하고 있습니다.


정영석 위원  예, 그래요. 그거를 좀 말씀드리고 싶은 거예요. 그런 고액 기부자들이 한 번 해서 말 게 아니라 ‘아, 청주시에 이런 명소가 있고 이런 데가 있구나. 그래서 가족끼리 한 번 오고 싶구나.’ 이렇게 할 수 있는 설명서나 그런 내용을 알 수 있게 적극적으로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네, 위원님 의견 고맙습니다.


정영석 위원  네. 그리고 정보통신과 임명수 과장님께 잠깐……. 44쪽 1번 외국어 홈페이지 관련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이게 본 위원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 외국어 홈페이지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사항입니다. 이에 따른 처리결과로 외국인들에게 필요한 청주공항 운항정보를 잘 추가해 준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는데요. 근데 외국어 대표 홈페이지에 주요 행사 안내 페이지를 외국어 관광안내 홈페이지로 연결하셨던데 혹시 해당 페이지를 확인해 보셨나요, 과장님?


○정보통신과장 임명수  정보통신과장 임명수입니다. 예, 확인해 봤습니다.


정영석 위원  이 외국어 관광안내 홈페이지는 현행화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제가 또 한 번 5분발언을 통해서 정비를 요청했었어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해당 페이지는 현행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청주시 대표 홈페이지를 현행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페이지로 연결한 것이 오히려 외국어 사용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우려되는데요. 홈페이지 자료 현행화와 개선 작업은 어떻게 추진되어 있고, 앞으로 계획이 어떤지 상세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보통신과장 임명수  예, 지금 우리 홈페이지의 현행화 작업은 일반적으로 시민들이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의견을 개진한다든지 아니면 우리 부서 내에서 홈페이지에 별도로 내용을 수정해 달라는 자유 서비스 페이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그 내용을 숙지하고 거기에 맞는 내용을 즉각즉각 수정ㆍ보완해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담당 부서장이나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직원들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미흡하면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현행화 내지는 최신 자료가 수록되지 않아서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 또 왕왕 있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앞으로 매월 보안점검의 날을 운영하듯이 홈페이지를 점검ㆍ보완하는 날을 지정해서 최신 자료가 계속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정례화시키는 그런 거를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영석 위원  네, 아시다시피 지금 모든 국회의원 후보자들도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공약도 걸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현재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지난 한 달간 최다 월간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이 청주시를 방문했을 때 혼란스럽게 하지 말게 우리 청주시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정보통신과장 임명수  예, 잘 추진하겠습니다.


정영석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안 하신다고 하시더니 갑작스럽게 또…….


김성택 위원  글쎄, 안 하려고 했었는데…….


○위원장 이완복  김성택 위원님께서 하신다고.


김성택 위원  위원장님께서 못 하시게 해 가지고 안 하려고 그랬는데, 김성택 위원입니다. 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서 다들 어쨌든 지적사항에 대해서 열심히 해주시리라고 믿고 있고요. 다만, 몇 가지 의미가 잘못 전달돼 있다든가 이런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숙지를 하고 조금 더 갔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면서 인사담당관님, 20페이지 7번에 보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사 시기를 조절하기 바람.”이라는 지적사항이 있는데 이것은 답변에 보면 1월, 7월의 정기인사 때문에 쉽지는 않을 거예요. 그런데 이 의도는 뭐냐 하면 정기인사 이후에 자연재난이 일정 시기 인수인계, 인계인수 기간 내에 발생했을 경우는 일시적으로라도 원대복귀를 해서 행정을 처리할 수 있는……. 그러니까 업무가 익숙지 않은 상황에서 신규 업무를 하다 보면 누수가 돼서 행정 공백이 생기거든요. 그런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느냐. 일시적으로라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거죠. 지난 오송 보면 7월 초 정기인사 후에 일주일 정도도 안 돼서 사태가 난 거잖아요, 이게. 참사가 난 건데 그것을 대응하는 우리 시의 자세가 그렇게 시스템화돼 있지 못했다. 그랬을 경우에 원대복귀만 했으면 조금은 더 수월하게 되지 않았을까라는 걱정 때문에 했던 거니까 이 방안도 한번 강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사담당관 이규황  인사담당관 이규황입니다. 아까 제가 답변드릴 때도 만약에 재난이 발생되면 그 부서에 근무했던 직원에 대해서 지원근무 명령 제도라고 있습니다. 그걸 적극 활용해서 재난이 발생되면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끔 지원근무 명령 제도를 활용하겠습니다.


김성택 위원  이걸 시스템화시켜 놔야 된다는 거죠. 그러니까 있는 걸 써먹을 줄 알아야 되는 거죠. 어쨌든 그런 게 우리 행정에 제대로 녹아들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리고요. 안전정책과장님, 31페이지 보시면 행정안전부 CBS 송출 기준에 따라 하겠다고 했는데 사실은 송출했느냐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이게. 당사자가 송출을 받았느냐의 문제예요. 그러니까 이렇게 전파 여부가 제대로 전달됐느냐까지도 시스템을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타 시도는 일부 그렇게 하고 있는 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연락이 안 될 때 끝까지. 어떤 재난상황이나 화재나 이런 상황이 왔을 때 취약계층에 전달 여부를 끝까지 확인하는 시스템 이것은 좀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이것 좀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안전정책과장 최원근입니다. 예, 위원님이 걱정하신 전파가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그 내용이 사실이 뭔가, 원인이 뭔가 이런 것까지도 누수가 되지 않게 담아 가지고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성택 위원  네, 피해를 입을 여지가 있는 분한테 정말로 그것이……. 사실 농아도 있고, 시각장애인도 있고 이럴 거 아닙니까. 어쨌든 그런 분들이 확인이 될 때까지는 노력을 해야 된다. 이것이 행정의 역할이다라는 생각이고요. 33페이지 보시면, 이게 지적사항하고는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이건 정책기획과에서 좀 들으셔야 될 건데 자율방재단 얘기가 나와서 말씀을 드릴게요. 지난 회기 때 이영신 의원께서 자연환경보전회 설치ㆍ운영에 대해서 시정질문이 있었습니다. 그날 질문 답변에 보면 사실은 자연환경보전회가 일을 못 한다 이런 부분이 아니고요. 자연환경보전회를 지원하려면 법령에 맞는 지원을 하라는 거지요. 그러면 우리 시에서 환경기본법에 따라서 자연환경보전회 설치ㆍ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 거예요. 이것은 정책기획과에서 환경관리본부에 어떤 소통을 하셔야 될 거라는 거죠. 사실은 민간단체인데 그날 시장님 답변을 보면 민간단체는 어디나 지원해 줄 수 있다라는 식의 답변이 왔는데 자연환경보전회는 직능단체가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입니다. 예, 정식적으로 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직능단체는……. 뭐 법에는 있지만 조례상에는…….


김성택 위원  없죠.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없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러니까 그 부분은 정책기획과에 입법지원팀 계시니까 그런 부분이 문제가 되지 않도록 환경관리본부랑 환경정책과랑 대화를 하고 있느냐 하는 거죠. 이게 얘기가 나왔으니까 말씀드리는 거예요.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예, 그런 부분도 저번 시정질문 이후 검토는 하고 있습니다.


김성택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회계과장님!


○회계과장 장미년  네, 회계과장…….


김성택 위원  공유재산 취득ㆍ관리인데요. 사실은 지적재산권도 우리 공유재산에 들어가잖아요, 공유재산법에 보면. 그……. 며칠 전에, 아니 몇 달 됐구나. 국악단이 세계적인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은 영상이 있어요. 이것은 우리 시의 재산이 되는 거지요?


○회계과장 장미년  네.


김성택 위원  이런 건 아직 관리 못 하고 계신 거잖아요. 하고 계십니까?


○회계과장 장미년  네, 그거는 아마 해당 부서에서 관리를 하겠지만 저희 회계과 차원에서는 사실 아직…….


김성택 위원  아직 안 되고 있죠.


○회계과장 장미년  네, 네.


김성택 위원  그러니까 회계과가 그런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 다른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특히 대현지하상가 같은 경우에도 예를 들어서 연관해서 말씀드릴게요. 다들 말씀이 있으셨겠지만 대현지하상가는 관리 주체가 균형건설과입니다. 행정 용도를 정하는 건 지금 청년정책담당관이에요. 그리고 공유재산의 관리 주체는 회계과예요. 이게 다 국도 달리합니다, 지금 보면. 근데 대현지하상가는 지금 소유권, 관리권이 민간에 있어요. 민간에 있는 걸 지금 우리 시 세 개 부서에서 어떻게 하겠다, 어떻게 하겠다 갈팡질팡하고 있는 거예요. 사실은 민간에서 소송 걸어오면 우리는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상황이 지금. 대현지하상가는 특히. 명암타워는 소유권이 넘어왔잖아요. 넘어왔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해도 됩니다. 그리고 거기도 아까 답변 주셨는데 이미 여론조사 끝났더라고요. 끝나서 리모델링하는 걸로 결정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대현지하상가는 좀 특수하죠. 아직 ’28년까지니까 몇 년이 남아 있죠. 그들의 동의를 얻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데 우리 시는 마치 우리 것인냥 지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이런 부분이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회계과가 책임질 겁니까, 청년정책담당관이 책임질 거예요, 균형건설과가 책임질 거예요. 관리 주체가 명확지 않으면 책임 소재도 불분명하다는 거예요. 왜? 각자 떠넘길 수 있으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회계과의 주체적인 재산 관리 역할을 주문드리는 겁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과장님, 이해는 하셨죠?


○회계과장 장미년  네, 저희가 시 재산을 총괄하는 부서로서 공유재산에 관해서 효율적이고 뭔가 적절하게 또는 활성화되는 방안으로 사용됐으면 좋겠다는 기조는 갖고 있는데요. 말씀하셨듯이 대현지하상가가 사실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그 후에 저희한테 오는 건데 현재로써는 그쪽에서 아마 좀 손을 놓고 있다 보니까 협의되는 사항에서 그렇게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러니까 관리 이관을 받으시라는 주문도 한 번 지난번에 드렸었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지금 균형건설과는 완전히 손 놓고 있고,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특화지역으로 하겠다고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런데 재산 관리 부서에서는 어떻게 되나도 그냥 이렇게 멀리서 바라보고만 있는 입장이거든요. 이렇게 되면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서 이 부분이―실장님 계시니까―한번 전체적으로……. 이게 국도 다 달리하다 보니 뭔가 대책은 강구해야 됩니다. 저도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진 모르겠어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향후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조치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회계과장 장미년  네.


김성택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위원님들께서 전부 질의를 다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뵈니까 감사관님한테는 한 말씀도 질의드린 분들이 없으신 것 같아요. 제가 간단하게……. 그냥 오셨다가 가시면 서운하실 거 같으니까 제가 질의 좀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청주시 청렴도 하락 관련해 가지고. ’23년도 종합청렴도는 1등급이 하락됐어요. 알고 계시죠?


○감사관 신민철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청렴체감도는 무려 2등급이나 하락이 됐고. ’23년 행정사무감사 중에 감사관님께서는 공직사회의 청렴 인프라 구축과 청렴 문화 확산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사관 신민철  네.


○위원장 이완복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3년도 행정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보면 결과는 청렴도 하락이었어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감사관 신민철  감사관 신민철입니다. 청렴도 결과가 끝나면 지자체별로 국민권익위에서 분석 결과를 보내줍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것을 자체적으로 분석을 다 해봤는데 청렴도는 외부체감도, 내부체감도 이거를 평가하는 건데요. 외부체감도는 수혜를 입은 인허가 대상자들, 보조금 대상자들 이런 분들한테 설문조사 하는 건데 분석을 해보니까 항목별로 평균적으로 부패 실태에 대한 부분은 우리 시하고 같은 군이 한……. 그 군에서는 평균 점수에 뒤처지지 않았지만 부패 경험에서 감점 받은 사례가 영향이 컸습니다. 그게 좀……. 그래서 올해는 부패 경험을 줄이는 거에 우리가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청렴도 상향을 위한 대책을 좀 짜임새 있게 세워 가지고 실질적인 대책 방안 마련이 좀 아쉽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거기에 주안점을 두고서 임해 주십사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관 신민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그리고 저기……. 기록원장님!


○청주기록원장 이경란  네, 기록원장 이경란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사실 40년 이렇게 됐던 지난 그 시절에는 결혼식이라든지 무슨 행사라든지 이런 저기를 할 것 같으면 비디오테이프로다가 촬영을 했습니다. 근데 얼마 전에 제가 들은 얘기로는 모 시민께서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로 복원해서 서비스로 제공한 그분께서 말씀하시는데 “한 30년 전에 돌아가신 부모님 얼굴을 직접 볼 수가 있어 가지고 참으로 인상 깊었다.” 지금 육칠십 대 되신 분들 거의 다가 결혼식 할 때는 비디오 촬영으로다 했습니다. 50대도 했나요?

  (“네.” 하는 위원 있음)

예. 그래서 이게 오래 세월이 지나다 보면 사실 안 돌아가고, 곰팡이 나고 그런 경우가 상당히 있습니다, 어디다 처박아 놔 가지고 보관을 잘못해 가지고. 그 자체를 디지털로 복원을 하는 데 있어 가지고 거의 시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조금 예산이 들어가더라도 그 사업을 좀 확대해서 계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맞지 않나 이렇게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렇게 시에서도 시민들한테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그렇게 해야 시민들이 다만 세금이라도 더 잘 내시고 그렇게 되지 않을까. 윈윈(win-win) 하는 그런 분위기로다가 갔으면 하는 그런 마음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어쨌든 자치행정과장님한테도 말씀을……. 작년 연말에 1억이 넘는 모금액이 들어와서 충청북도에서 3위까지 올라왔는데 고향사랑기부금은 금년 역시도 더욱더 신경을 쓰셔 가지고 임해 주십사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감사관, 인사담당관, 기획행정실, 청주기록원 소관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3분 오버(over)했습니다, 3분.

  (장내 소란하자 “정회하셔야지.” 하는 위원 있음)

오찬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3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3분 회의중지)

(13시31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완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립미술관, 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마.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보고


○위원장 이완복  그럼 차영호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나오셔서 문화체육관광국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차영호  문화체육관광국장 차영호입니다. 항상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이완복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지적사항은 총 70건이며, 이 중 5건은 조치 완료하였고, 59건은 추진 중, 4건은 지속 검토, 2건은 추진 불가입니다. 완료된 5건에 대해서는 처리결과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고, 추진 및 지속 검토 중인 63건은 주요 사업 위주로 직제순에 따라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문화예술과 소관입니다. 48쪽 1번입니다. 원도심 활성화 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시에 명확한 기준에 따라서 공정하게 선정ㆍ지원하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금년도 사업계획 수립 시 명확하고 구체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해서 공정하게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49쪽 4번입니다. 시의 주요 행사 위탁을 받는 예술단체 간 보조금에 대해 균등하게, 형평성 있게 지급하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주요 행사에 대한 민간 보조사업자 선정 시에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 기준을 마련해서 지역 예술단체에서 보조금 지원에 대한 불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49쪽 7번입니다. 문화산업진흥재단의 전문성과 자율성 등을 높이기 위해서 업무를 재조정하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재단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출연금 사업을 확대하고, 시의 위탁 사업과 보조 사업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52쪽 2번입니다. 정북동 토성 역사공원 조성에 있어 문화재청의 요구사항에 맞춰 종합정비계획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당해 문화재 정비계획, 발굴조사 계획 등에 대해서 지속적인 협의, 관계 전문가의 자문 및 사전 검토 등을 진행해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52쪽 3번입니다. 문화재구역 토지 매입 시에 소유주 협의 여부, 토지 활용 여부 등을 판단해서 추진하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토지 소유주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고, 토지의 향후 활용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문화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체육교육과 소관입니다. 54쪽 1번입니다.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모색하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금년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해서 시민 수요에 충족하도록 추진하겠으며, 4개 구별 생활체육교실 증설 등을 통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55쪽 3번입니다. 충북청주FC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확대 지원 방안을 모색하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충북청주FC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체육시설과, 시설관리공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서 청주종합경기장 내 시설 및 관람 여건 개선 등 여러 방면의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59쪽 11번입니다. 각종 체육행사에서 청주시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유연성 있는 CI(Corporate Identity) 적용을 하는 등 홍보 방법을 개선하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청주시에서 지원하는 체육행사, 지역 연고 구단 리그 시 대회 현수막 로고 게시, 유니폼 CI 마크 부착 등을 통해서 청주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과 소관입니다. 60쪽 1번입니다. 각종 행사나 축제 시에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하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축제 사전 준비 시 안전대책, 편의시설 확충, 주차공간 확보, 구급차 위치 안내 등 행사의 원활한 이용과 안전한 방문을 위한 대책을 철저히 준비해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61쪽 5번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서 관광안내판을 설치하고 ‘청주여기’ 큐알(QR: Quick Response)코드를 표시해서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외국어 안내가 없는 관광안내표지판을 추가 조사해서 교체하겠으며, 기존 관광안내판에 청주여기 큐알코드 스티커를 부착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해당 관광명소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64쪽 14번입니다. 초정행궁 시설물 관리에 있어 지출에 비해 수입이 적은 문제점에 대해서 원인을 분석하여 대안을 모색하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금년도에는 사계절 감성정원을 조성해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숙박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해서 한옥 숙박시설 수입 증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체육시설과 소관입니다. 66쪽 2번입니다. 지역별 체육시설 건립 시에 각 종목별 체육단체와 협의하고 위탁 시에는 타 지자체 사례를 비교ㆍ분석해 공공성이 확보되는 기관에 위탁하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체육시설 건립 시 각 종목별 체육단체와 협의해서 건립 추진하겠으며, 공공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기관으로 위탁하기 위해 위탁 공고를 추진하는 등 지속 검토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66쪽 3번입니다. 최근 파크골프장의 시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파크골프장을 확충하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미호강 파크골프장 확장 사업을 비롯해서 오송ㆍ무심천ㆍ미원 생활체육공원 내에 파크골프장을 신규 조성 추진 중에 있습니다. 67쪽 8번입니다. 사격장과 국궁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해서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무기고 확충 및 사대수 증설 등 시설 개선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 후 추진하겠으며, 사격장과 국궁장 일원 종합계획을 수립해서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문예운영과 소관입니다. 70쪽 1번입니다.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예술공연의 계승을 위해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립예술단이 추진한 공연 중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시민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공연을 엄선해서 시립예술단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겠으며, 청주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70쪽 2번입니다. 시립예술단원의 복무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을 위해서 교육과 점검을 확대 실시하겠으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적의 조치하여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등 복무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주시립미술관 소관입니다. 73쪽 1번입니다. 시립미술관의 엘리베이터 이용률을 증가시키는 등 활용 방안을 모색하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제2주차장과 엘리베이터 타워 건물을 활용한 디자인 개선 작업과 미술관 야외 유휴공간 환경 개선 등을 검토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치결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보고

(13시41분)

○위원장 이완복  차영호 문화체육관광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변광섭 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문화산업진흥재단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저희 재단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행정문화위원회 이완복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법정문화도시 청주시가 올해 5년 차를 맞고 있는데요. 전국의 24개 문화도시 중에서 올해 전국 1등을 저희 청주시가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올해 더 큰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저희 재단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적사항은 총 8건으로 이 중 2건은 완료하였고, 6건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223쪽 첫 번째입니다. 드라마, 영화 촬영 지원 시 청주시 광고 효과의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고 유명해진 장소에 대해서는 상징물과 안내판을 설치해 홍보하라는 지적에 대해서 저희는 지속적인 촬영 유치와 함께 새로운 촬영지를 발굴하고 안내해 촬영 장소의 폭을 넓히면서 청주의 다양한 모습이 홍보되도록 노력하고, 제작사와의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촬영 작품의 개봉이나 방영 시 촬영지에 대한 SNS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또한, 유명해진 장소에 대해서는 배우 초상권과 지적재산권 등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계 부서 및 사유지 소유자 등과 협의해 촬영지임을 알리고 홍보물을 설치하는 등의 촬영하기 좋은 도시, 영상문화도시 청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입니다. 청주문화재야행 행사 시 안내판 부족 등 행사 참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치하고, 코레일(KORAIL) 사업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문화재야행이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K-컬처(culture) 관광이벤트 100개에 선정됐습니다. 그 이름에 걸맞게 행사장 내 이동동선 안내판과 조명 등을 추가 설치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상가들의 협조를 받아 화장실 개방을 확대하는 등 관람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또한, 코레일을 통해 유입되는 관람객에 대해서도 코레일 승차권 등을 확인해 방문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K-컬처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224쪽 세 번째입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공모전 시상식 참여자가 자긍심을 갖도록 세심히 살펴 진행하고, 외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유튜브(YouTube)와 네이버 포털(portal) 광고 홍보를 극대화하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제공모전의 수상자와 참여자에 대한 예우와 사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공모전의 품격을 높이고 국내외 홍보 채널을 통한 해외 홍보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거점 항공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공모전 수상자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겠습니다. 유튜브, 네이버 등 포털 광고와 SNS 등 홍보 매체를 다각화해서 외부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도록 힘쓰겠습니다. 네 번째입니다.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의 누수와 균열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보수할 수 있도록 개선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서 누수 및 균열 보수 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올해 1월 진행한 자체 종합점검 결과 문화예술과와의 현장 확인을 했습니다만 추가 누수와 균열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즉시 보고ㆍ조치해 선제적으로 보수될 수 있도록 청주시 문화예술과와 유기적으로 협조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입니다. 적지 않은 예산의 영화나 드라마 촬영 지원으로 청주시를 홍보 중이나 홍보 효과는 상당히 미비한 경우가 있으므로 홍보 효과에 대한 투자별 성과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촬영 지원 시 청주 지역 촬영 작품에 대한 홍보 범위 및 방법에 대해 제작사와 면밀히 협의해 반영하고, 타 영상위원회의 성과 분석 자료 및 사례 등을 활용해 청주영상위원회 운영 사업의 성과 분석을 추진하고 사업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2023년 청주영상위가 로케이션 지원한 총 43편의 로케이션 지원작 중에서 인센티브 지원을 받은 8편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 결과 8편 제작진의 지역 내 소비액은 총 6억 2,000여만 원이었습니다. 우리 시가 지원한 인센티브 액수는 2억 8,000만 원이었는데요. 두 배가 넘는 금액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 효과가 홍보 효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25쪽 여섯 번째입니다. 공예비엔날레의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서 유료 입장권 수입 및 광고 등의 부가수입 증대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전 예매 프로모션(promotion)과 수도권 팝업스토어(pop-up store) 개설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여 입장권 수익을 증대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마켓(market)부스의 유료화, 공예페어(fair) 신설, 사전도록 제작과 기념품 개발 판매 등을 통해 수익을 증대하고 사랑의 입장권 보내기, 휘장 사업, 기업의 파트너십 등 후원ㆍ협찬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서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일곱 번째와 여덟 번째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 시 철저한 사전검토로 오류, 오ㆍ탈자가 없도록 하고 불용액 과다 발생이나 집행률 지연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서는 제1차 본회의록 별책부록으로 보관)


 사.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질의

(13시47분)

○위원장 이완복  변광섭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재우 위원 거수)

예, 정재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재우 위원  네, 보고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짧게 몇 가지만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 서류에도 있지만 작년에 전반적으로 다양하게 질의가 많이 있었는데요. 먼저 체육교육과장님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어제였죠. 본회의에서 존경하는 김영근 위원님께서 충북청주FC 관련해서 여러 가지 시설 관련 그리고 지원 관련해서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작년 행감 때도 그렇고 저희가 전반적으로 장기간 지적됐던 부분인데요. 사실은 어제 본회의 때도 자료가 제출됐지만 2부 리그로 한정하더라도 저희가 타 지자체 대비 압도적으로 적은 지원이 일단 액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요. 근데도 작년에 사실 되게 안타깝게 플레이오프 진출을 못 했고 아쉬움을 많이 남겼는데 올해 다행히도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호성적을 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탁상에서 논의만 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추가 예산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좀 고려해 봐야 되는 게 아니냐. 사실은 지금 여러 가지 K리그라든지 야구라든지 상당히 또 이슈가 많이 되고 있고. 부서에서도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약간은 이해하는 것이 K리그가 사실상 지자체 리그다 이런 일각의 비판도 이해는 하고 있습니다마는 저희 주변 인접 도시인 충남 아산도 60억씩 지원을 하고, 천안도 70억씩 지원하고 있는데 사실 그런 데에 있어서 시민분들이 느끼는 박탈감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관람하시는 분들도 그렇고요. 또 실제로 이번에 대전 하나시티즌이 원정에서 카드섹션을 해서 전국적으로 난리가 났는데 또 청주의 동호인분들도 사실 꽤 많이 가셨더라고요. 저희 지역에서도 동호인분들이 많이 가시고 그래서 정말 충북, 청주가 조금 더 지원을 해서 저희가 1부 리그라도 진출한다든지 그러면 정말 꿀잼 청주에 부합하는 국가대표급 선수들도 청주에 와서 경기하고 이런 게 활성화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좀 예산적인 지원도 필요하지 않을까 고려가 드는데요, 경기장도 그렇고. 혹시 좀 실질적으로 논의된 게 있겠습니까?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예, 체육교육과장 박현석입니다. 위원님이 지적했듯이 충북청주FC가 지금 상승 모드를 타고 있고요. 이거와 관련해서는 충북청주FC에서 관계자분들하고 저희하고도 대화를 많이 했습니다. 지원사항으로 이번 추경에 도하고 시하고 5억씩 추가 지원해 주십사 이런 얘기도 있었고요. 실례로는 그게 다른 데는 한 35명에서 40명 정도의 선수단이 구성되어 있는데 충북청주FC는 지금 현재 29명의 선수로 뛰고 있기 때문에 부상당하거나……. 초반기에는 어느 정도 실력은 하겠는데 부상당하거나 교체 선수가 없을 경우 아마 하반기쯤에는 어렵지 않나 이래서 저희하고 도하고 또 협의를 한번 해봤었습니다. 그래서 도의 입장에서는 현재 상황으로 청주하고 같이 지원되는 거는 추경은 어렵고. 다만, 내년 예산에는 편성을 해보겠다는 사전 협의가 있었고요. 또 그 외에 도하고 얘기한 것이 산업단지라든지 오창이라든지 진천이라든지 이런 산업단지관리공단 측을 관리하는 곳이 도이다 보니까 그런 곳에 자금 지원이라든지 이런 거를 적극 협조해 주겠다는 그런 얘기는 들었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그래서 일단 소통의 물꼬는 좀 트고 계신 걸로 이해는 되는데 아직은 간극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부탁드린다는 원론적인 말씀밖에 못 드리겠지마는 하여튼 저희가 여러 가지 인상 논리는 좀 있고, 시민들의 요구는 자명하니까. 적극적으로 해서 조금 더 보완해서 저희가 호성적 거둬서 이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고요. 잘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첫째로 운영ㆍ지원 관련해서 말씀드렸고, 둘째로는 56페이지에 적혀 있는데 여러 가지 홍보 다각화라든지 이런 것들을 작년 행감 때 요청드렸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위원회에서 해외 사례 연구도 갔다 왔지만 단순 홍보가 아니라 여러 가지……. 대중교통에 입힌다든지 상업지에 가게를 오픈 한다든지 여러 가지로 시민 입장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시설들에 대해서 요청을 드렸는데 일단 여기 대안적으로 써 주신 게 이벤트 같은 것들이 몇 개 적혀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직접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논의되고 있는 건 아직은 없는 거죠?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체육교육과장 박현석입니다. 현재 중점적으로 논의되는 사항은 없고요. 보시다시피 축구장에 가 보면 다각적으로 충북청주FC만의 부스를 설치해서 팬사인회라든지 내수에 있는 시원소주……. 소주의 간판 홍보 효과가 있고요. 경기장에서 홈경기 있을 경우 푸드(food)트럭을 운영해서 홍보하고 있고 그리고 충북대학교 학생회에서 부스를 설치해 가지고 추억의 뽑기게임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지금 현재 자체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같이 협력할 사항은 아직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재우 위원  네, 알겠습니다. 나름의 자구책이라든지 노력이 담겨 나가고 있는 것 같은데 작년에 제시해 드린 것이랑은 조금 거리가 있는 것 같아서 추가적인 고민을 부탁드리고요. 사실 질의 내용을 하나 더 드리면 제가 최근에 개인적으로 체육인분들이랑 소통하면서 들었던 내용들을 소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유니폼 관련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충북청주FC 유니폼을 현장에서도 판매하고, 온라인에서도 판매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호성적이 나오고 이래서 인터넷을 통해서 주문해서 자녀분들께 나눔을 하려고 했는데 개막한 지 일이 주밖에 안 됐는데 이미 다 품절이 돼서 제대로 이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것들이 시민들의 요구나 관심을 제대로 담은 거냐는 일각의 비판이 있었고요. 그리고 이것도 작년에 말씀드린 내용인데 사실 올해도 저희가 메인(main) 스폰서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가슴에 그냥 내용이 없는데 사실은 지자체에서 수원특례시라든지 여러 가지 그런 지자체명이라도 담았으면 자녀분들한테 선물하고 할 때 조금 더 그런……. 가성비랄까요? 하여튼 그런 가격 대비 만족도가 있을 텐데 휑하다 보니까 미완성된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서 구매 욕구가 떨어진다. 그래서 사실 메인(main) 스폰서 건은 저희가 대외적인 홍보 효과도 있고 시민분들이 이용하는 입장에서도 꽤 많은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액수는 조금 더 파악을 해봐야 될 것 같은데 그런 부분도 증액이라든지 향후 고민하는 데 있어서 같이 담겨 나가면 시민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서 관련돼서 좀 말씀드렸는데 같이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체육교육과장 박현석입니다. 유니폼에 대해서 완판됐다는 사항은 지금 처음 듣는 얘기고요. 그런 사항이 만약에 있었다면 추가적으로 하는 거 그리고 어차피 청주 CI 마크가 들어가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그런 건 추가적으로 논의해 보겠고요. 메인 스폰서 같은 경우는 업체를 찾는 중인데 아직 특별한 사항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예. 그래서 업체를 찾는 것도 사실 방법이고요. 그런데 현재 저희 청주시가 아직 발전 의지도 크고, 저희 브랜딩(branding)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것도 어떻게 보면 예산 지원의 하나의 방안이지 않습니까. 저희 시도 알리면서 예산 지원도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실질적으로 논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과장님.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네, 알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문화산업진흥재단 이사장님께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도시 브랜딩이랑 유사한 측면일 것도 같은데요. 저희 224페이지에 보면 영상위원회 영화ㆍ드라마 촬영 지원 관련해서 작년에 비용 투입 대비 많은 효과성이 있었느냐 많은 지적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좀 더 내실 있게 운영하시겠다고 했는데 사실 최근에 본 위원도 주변에서 많이 들어 봤습니다, 드라마라든지 OTT(Over The Top)에서 만들어 낸 여러 가지 홍보물들이 이슈가 많이 되다 보니까. 그래서 여러 가지 의견들을 종합해 보니까 지금 충청권이 드라마를 통한 홍보에 상당히 뜨거운 감자다라고 얘기를 해주시더라고요. 대표적으로 ‘소년시대’ 통해서 아산백호라고 해서 아산 쪽이 완전히 전국적으로 히트가 됐고, 손석구 씨가 나온 ‘살인장난감’이라는 드라마도 엄청 유행을 했는데 거기는 촬영지가 대전이고, 아예 대전이라는 지명이 계속 노출이 된다고 합니다, 드라마상에서. 조금 스릴러긴 하지만은. 그리고 또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저희가 이런 지원 사업을 할 때 선택과 집중을 하면 어떻겠느냐. 작년에 집행내역이나 이런 걸 보면 수천만 원 단위로 쪼개서도 해보시고 여러 가지 시도하는 측면도 있겠습니다마는 저희가 선택과 집중을 해서 영상이라든지 드라마ㆍ영화의 배경이라든지 지명이 계속 노출되는 형태라고 했을 때는 의회에서도 그렇고 시민분들이 볼 때도 그렇고 예산이 투입되는 게 더 효과가 있다고 느끼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선택과 집중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사실 충주맨이라든지 여러 가지로 주변 지자체에서 홍보들이 원활하게 되다 보니까 청주가 상대적으로 빈약해지는 브랜딩 측면으로도 이어지고요. 그래서 그런 것을 한번 점검해야 될 것 같아서 말씀드렸는데요. 관련해서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문화재단 대표이사 변광섭입니다. 정재우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드라마하고 영화 영상촬영을 하는 지역이 특히 충청권, 대전ㆍ청주ㆍ천안 이 일대로 많이 주목받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리적 장소성도 첫 번째 요인이 되고 있고요. 또 촬영하기 좋은 곳이 많다는 소문이 많이 나 있습니다. 그거에 비해서 전국에 있는 영상위원회에서 예산 지원해 주는 걸 보면 저희는 거의 꼴찌 수준입니다. 전국에서 두 번째 정도이고요. 그런데도 드라마나 영화 촬영 횟수로는 지금 상당히 많이……. 지금도 문화제조창에서 어제부터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동부창고에서요. 지난달에도 문화제조창 앞에 옛 사무동에서 촬영하고 했고요. 다만, 저희가 지원하는 금액이 보통 몇천만 원대에서 지원해 주다 보니까……. 억대 지원하는 경우는 예산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요. 저희가 노출되는 횟수가 너무 적은 거죠. 그러니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특히 영상 쪽의 전문가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지금 위원님이 지적했듯이 “차라리 몇억이라 하더라도 제대로 지원해 주고 거기에 대한 도시 브랜드, 도시 마케팅을 확실하게 끌고 오는 게 더 성과가 있다.” 그러면 요즘 영상콘텐츠는 드라마든 영화든, 특히 영화 같은 경우는 보통 몇억대에도 좋은 작품 하나 만들 수 있다 그럽니다. 그렇게 해서 해외 영화제 수상도 할 수 있고 또 극장 오픈도 가능하고, 드라마ㆍ방송에 노출되는 것도 다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희들 예산의 사정이 그렇게 녹록지는 않습니다. 저희들도 청주를 소재로 청주의 이야기를 가지고 제대로 된 영상콘텐츠를 만들고 그것이 성공했을 경우에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얘기는 많이 듣고 있고, 저희도 공감은 하고 있는데요. 일단 지금까지 영화 촬영이나 드라마 촬영했던 걸 면밀하게 분석해서 주요 촬영장소에 대한 홍보는 올해 일단 시작할 겁니다. 그다음에 지금 위원님이 아이디어를 주신 선택과 집중 이 부분은 저희가 청주시 행정 파트와도 협의를 하고, 영상 분야의 전문가랑 협의를 해서, 좋은 콘텐츠가 나올 때 저희가 적극적으로 시와 협의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영상콘텐츠의 도시답게 확실하게 주목받을 수 있는 전략도 만들어서 추진토록 하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감사합니다. 전국에서 예산 대비도 그렇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촬영 횟수라든지 나름의 노력을 하고 계신 것도 감사하게 생각이 들고. 어찌 됐건 저희가 시민이 주신 예산으로 하는 부분이다 보니 시민들이 느꼈을 때 진짜 ‘소년시대’, ‘살인장난감’ 이런 작품처럼 청주에서 찍었다 이렇게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대표적으로 효능감을 느끼실 만한 고민들이 좀 필요한 것 같고요. 그거에 대한 고민도 같이 담아 주시고 계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벤치마킹이라든지 여러 가지 사례 분석하셔서 좋은 성과로 이루어지기를 계속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근 위원 거수)

김영근 위원님!


김영근 위원  몇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우리 김성란 과장님! 48페이지에 꿀잼과 연관해서 문화예술과의 전직 과장님이 심혈을 기울여서 이렇게 문화예술 공간 지원 사업을……. 이게 ’23년, ’24년, ’25년 3년간 하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김영근 위원  ’23년 해보니까 어때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어…….


김영근 위원  과장님이 보시기에 평가가 어떠냐 이거죠. 지금 몇 개소에 하고 있죠?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지금 저희가 13개소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공연장 8개, 갤러리 다섯 군데 해서 13개.


김영근 위원  공연하실 때 한 번 가 보셨을 거 아니에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다 둘러봤습니다.


김영근 위원  어때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저는…….


김영근 위원  13개가 많다고 보시는 건지 적다고 보시는 건지도 생각 좀 해보고.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저는 지금/현재 중앙동에 집중화되는 거는 그 정도면 적당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13개가 적당하다?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그렇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런데 그 13개가 운영하는 거 보니까 어때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나름대로…….


김영근 위원  가 보셨어요, 한 번?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제가 다 가 봐서 한 번씩은 다 행사를 봤습니다. 근데…….


김영근 위원  근데 어때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저희가 어느 소공연장이라도 연극, 뮤지컬, 클래식 여러 가지가 있어서 나름 특색 있게 잘 운영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래요. 관객도 많이 오시나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거의 80% 이상은 차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김영근 위원  과장님 언제 한번 같이 가 봅시다. 이게 문화예술과에서 꿀잼을 추진하는 것 중에서 만든 거예요, 이게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그렇습니다.


김영근 위원  근데 저는 개수가 많다고 보는데 과장님이 13개가 적당하다고 보면……. 그러면 인구 유입이 많이 되겠네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현재 그…….


김영근 위원  층들은 젊은 층이 많을 거 아니에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그렇습니다. 제가 봤었을 때는 거의……. 간혹 연세 드신 분도 있는데 거의 대다수가 젊은 층이…….


김영근 위원  젊은 층이. 그죠?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김영근 위원  어쨌든 ’23년/작년 1년 했으니까 올해 좀 해보면 성과가 증명이 되겠네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그렇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래요. 하여간 좀 더 지켜볼 문제고. 우리 체육교육과장님! 55페이지에요. 체육시설과장님 똑같은 것도 있는데 앞에 체육교육과장님, 우리 정재우 위원님이 질의하셨는데 여기 보시면 “충북청주FC의 청주종합경기장 내 시설 및 관람 여건 개선 등 여러 방면의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음.” 그죠? 제가 어제 5분발언 한 게 이거거든요, 과장님. 근데 과장님, 조금 생각해볼 필요가……. 청주FC 충청북도가 지원을 안 해주면 안 하실 거예요?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체육교육과장…….


김영근 위원  이게…….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네.


김영근 위원  주체가 많으면 “너네 안 하면 우리 안 한다. 충청북도가 지원 안 하면 안 한다.” 이런 경우가 많아요. 과장님, 거꾸로 생각하면요 우리가 지원하면 충청북도도 따라올 수도 있어요. 좀 개념의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죠. 그렇잖아요, 그죠? 그때 5억 하셨는데 과장님 알고 계시는 만큼 저도 그만큼 29명이라는 걸 알고 있는데 열악해요. 제가 왜 문화예술과장님한테 꿀잼도시부터 질의를 드렸느냐. 4년 지나면 우리가 킬러문화, 킬러스포츠라고 해 갖고 남는 건……. 이거는 태생이 전직 도지사, 전직 시장이지만 그래도 의외로 FC가 이렇게 성적이 좋을 거라고 생각 못 했던 거예요. 그러면 지속 가능한 꿀잼에 남는 거는 이게 가능성이 커요. 그래서 제가 공연장을 질의한 이유가 과장님한테 질의하고 싶어서 질의한 게 아니에요. 나중에 몇 년 지나서―김 과장님하고 거기 계실지 모르겠지만―가 보자고 했을 때……. 한번 홍대 입구에 소공연장이 몇 개 있는가 이런 걸 봤을 때 그래도 FC의 이 지속 가능성이 있어 그래서 시설 개선을 해야 된다는 건데요. 저도 우리 위원장님하고 파리 생제르맹 경기장을 갔다 와서 우리가 축구경기장을 단독으로 지으려면 몇백 억, 천 억이 가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해서, 파리 생제르맹을 보고 그래서 가변석을 생각한 거예요. 그래서 우리 직원한테 한번 조사해 보라고 했더니 다른 데도 많이 이렇게 가요.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종합운동장을 가면 경기 볼 때 한참 쳐다봐야 돼요. 생동감, 현장감이 없어요, 이게요. 과장님 잘 아시겠지만 작년 플러스 종합운동장의 경기 실적 자료를 제가 받은 이유가 그거거든요, 과장님. 그거로 갈 수 있느냐. 그리고 우리가 종합운동장을……. 전국체전을 치르려면 10년 있어야 되죠? 그러면 이런 것까지 다 생각해서 주가 이거면 우리가 지속가능성 있는 꿀잼에 가장 근접한 게 성적이 너무 좋아요, 이게. 우리가 이렇게 좋을 거라고 생각 못 했거든요, 이게. 그러면 저는 그렇게 봐요. 청주시민과 거기 단장, 단장이라고 하는지 대표이사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분의 열정에 의해서 이게 여기까지 온 거를 좀 발전시키자는 뜻에서 5분발언 한 거예요. 그런 거에 자꾸 충청북도에서 돈 안 주면 안 준다 이런 개념을 바꿀 필요가 있어요. 다른 데의 도와 시에서 예산을 지원해 줄 때 시가 많이 지원해 줘요. 그거 지금 우리 인구에 5억, 10억, 20억 이걸 자꾸 따질 필요는 없다고 봐요, 체육과장님. 예? 그것을 느끼고 시민이 체험하고, 그것이 문화와 연관시켜서 스포츠 문화 가치를 창조하고, 그것이 또 다른 관광과 연관시키면 그 이상으로 청주시가 가져오는 게 많아요, 이게요. 많이 온단 말이에요, 이게. 근데 여기 몇 번 와 보니까 볼 공간이 안 되고 그러면 누가 오겠습니까. 그렇잖아요, 그죠? 이걸 전향적으로……. 난 이범석 시장님 한다고 봐요. 그거 안 하면 꿀잼의 의미도 없어요. 우리가 순간순간 하는 꿀잼들은 지나고 나면 다 없어질 가능성이 커요. 제가 정치에 와서 역대 시장, 바뀌면서 보면, 그러니까 지속 가능한 거에 우리가 뭐가 있는가 봤을 때 공간 조성하는 것도 있고, 스포츠문화의 이걸 만드는 거에 우리가 이때 좀 뭔가 시민들과 같이 여러 가지를 창출하자 이거죠. 관광과장님! 그렇잖아요, 그죠?


○관광과장 김기원  네.


김영근 위원  지금 광주광역시의 도지사가 스포츠를 통한 관광과 산업을 연관시키는 것 대대적으로 용역……. 내가 이거 조사하면서 공부하다 보니까 용역 줘 갖고 이걸 많이 하려고 해요. 그래서 와서 머물게도 하고, 스포츠를 통해서 관광도 활성화시키고. 와야 되니까. 우리도 광주를 가면 뭔가 같이 먹고, 보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스포츠문화를 통한 그런 가치 창출을 관광도 같이 연관성 있는 거는 우리 문화체육관광국 차영호 국장님이 해주셔야 돼요, 이게. 변광섭 대표이사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단점을 하나 갖고 있어요, 국장님. 확인되는 것만 하려고 하거든요. 예산을 주려고 하거든. 어려운 문제예요. 제가 자꾸 공무원 얘기하면 미안한데요. 변 대표님 얘기하시는 거 보면 하고, 주고 가야 되는데 확인되면 하려고 그러거든요. 왜? 이게 책임성의 논란도 있는 거거든요, 이게요. 김성란 과장님 13개소로 문화공간 하는데 한 2025년 갔는데 별로 관람객도 없고 그래 봐요. 이게 다 책임성이 있는 거거든요. 그렇지만 이제 우리가 청주시의 예산 규모를 봤을 때는 선제적인, 공격적인 그거를 해야만 꿀잼이 나와요. 확인되고, 투자도 안 하고 언제 꿀잼이 나오길 바랍니까? 차 국장님, 답변 좀 한번 부탁드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차영호  문화체육관광국장 차영호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 충분히 공감하고 있고요. 어제도 5분발언 하신 내용 저희들도 상당히 뜻있게 봤고 반가웠습니다, 사실은요. 저희들도 어느 정도는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을 오픈 해주셔 갖고 너무 감사드리고요. 거기에 대해서 아까 체육교육과장도 얘기했지만 저도 참석해서 도하고 협의는 했는데 지금 5억 얘기한 부분은 추경 때 당장 급하니까 얘기했던 부분이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내년도 본예산 편성할 때는 우리가 깊이 있게 논의해 보자.” 이런 식으로 갔었고요.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어차피 충청북도의 인구 절반 이상이 청주에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주도적으로 끌고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 저희들이 충분히 검토해서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좀 선제적으로 갈 건 가요. 그게 시민들을 위한 거면 가자 이거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차영호  네.


김영근 위원  그게 우리 의원이나 공무원들을 위한 거는 하지 말아요. 하지 말고 시민들의 삶에 변화를……. 지금 서울서 오는 분이 청주에 와서 보면 볼 거 없다, 뭐하다. 한번……. 얼마나 좋아요, 우리가. 주말에 일하고 스포츠 보고 거기 가서 또 먹고 쓰고 또……. 문화와 연관시키고 이런 것들이 청주에 없다고 그러는 사람, 서울에서 온 사람들이 다 그런단 말이에요. 그중에서 야구는 우리가 약간 저기지만 그나마 나온 게 이거 하나예요. 저도 십이삼 년 전 그 당시에 직지FC 때 최초의 이거를 보면서 현황 파악하면서 너무 열악하더라고요, 이게. 근데 지금 많이 올라왔고, 여기까지 이렇게 올라올 거라고는 어느……. 이게 어느 개인이 아니라 시민의 열정이에요, 이게. 시민이 바라보고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현장에 가 보면 플래카드 붙인 거 보면 무슨 내용인지 아시잖아요. 저도 사진 다 찍어 왔어요. 그렇다고 그런 거를 5분발언 할 때 보일 수는 없지만……. 하여간 우리 국장님, 적극적으로 투자할 건 하고 그렇게 가야 되고요. 관광과장님! 62페이지에 대규모 캠핑장 유치 예정인데요. 이게 현황이 어디까지 가 있나요?


○관광과장 김기원  관광과장 김기원입니다. 현황이라면 지금 유치하고 있는 상황 말씀하시는…….


김영근 위원  그러니까요. 진행 정도가 어디까지예요?


○관광과장 김기원  지금 코베아 캠핑랜드는 용역사가 홍익으로 선정돼 가지고 설계 중에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캠핑장으로요?


○관광과장 김기원  네, 그렇습니다.


김영근 위원  죄송한데 땅을 그냥 제곱미터로 하지 말고 몇만 평이에요?


○관광과장 김기원  14만 6,000제곱미터인데요.


김영근 위원  이거 제대로 가는 겁니까?


○관광과장 김기원  예, 지금은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가다가 다른 걸로 턴하는 건 아니죠?


○관광과장 김기원  아, 이 코베아 캠핑랜드는 복합캠핑장이라 공연장도 있고 또 물놀이장 시설도 있고 그래서 복합적으로 들어가 있는 거라 다른 계획은 따로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우리 의회하고도 좀……. 위원회인데 진행사항을 소통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김기원  네, 용역 결과가 진행되면 구체적으로 의회에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래요. 우리 변광섭 대표이사님! 문화도시 선정된 거에 대해서 변 대표께서 열정을 갖고 있는 거에 아주 축하드립니다. 걱정이……. 시민들은 피부에 와닿지 않아요. 이거 어떻게 해결할 거예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문화재단 대표이사 변광섭입니다. 제가 늘 고민하고 있는 지점이 바로 그겁니다.


김영근 위원  아이 글쎄, 고민하는 걸 제가 질의드리는 거예요, 항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올해가……. 이게 법적으로 지원해 주는 게 5년 차에 올해가 5년 차입니다. 올해 5년 차에 또 올해의 문화도시 전국에 딱 하나 선정하는데 됐기 때문에 정말 감사한 일인데 이거를 계기로 문화도시에 참여하는 시민들만 혜택 받는 게 아니라 저는 모든 85만 청주시민이 문화적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해를 삼고 싶은 겁니다.


김영근 위원  근데 잘 몰라요, 시민들이 이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제가 직접…….


김영근 위원  피부에 느끼는 게 없는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지 않으면 그냥 문화도시 뭐 있는가 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만단 말이죠. 그래서 그러면 어떻게 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설령 참여하지 않아도 청주시민은 문화도시 청주라는 자긍심을 가지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러려면 첫 번째는 문화도시 청주의 홍보를 좀 더 콘텐츠 중심의 홍보를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러니까 홍보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두 번째는 저희가 올해는 여러 가지 사업 중의 하나로 문화산업단지 내 동부창고 그다음에 첨단문화산업단지 문화제조창 일원에 청주시민들의 이야기를 담는 시민들의 공간을 지금 만들려고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주시민들의 꿈 그다음에 살아온 삶의 이야기 등을 문화제조창에서 제대로 보여 주면서 거기가 새로운 문화아지트가 될 수 있게끔 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고요. 저희가 그동안 콘텐츠 만든 것 중에서 우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확산할 수 있게끔, 그건 드라마 영상도 포함될 수 있고 음악도 해당될 수 있고. 또 저희가 올해는 통합 10주년이기 때문에 읍ㆍ면 지역, 그러니까 소외 지역을 찾아다니는 공연을 할 겁니다. 그래서 문화적 소외계층 시민들한테 어떤 문화적 체험과 향수를 챙겨 주고 또 문화적 자긍심도 함께 줄 수 있게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같이 균형감 있게 만들 수 있게끔 저희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래요. 그다음에 말씀하신 영화ㆍ드라마 지원할 때 대표이사께서 말씀하셨듯이 문화가 우리가 예산을 투입하면 뭐가 나오는 건 아니잖아요. 그죠? 뭐 이윤을 바라고 가는 건 아니잖아요, 그죠? 특히, 영화나 드라마 할 때 변 대표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좀 과감하게 투자할 거는 투자하시고요. 그렇게 해야 된다고요. 예산이 잘 안 되는가 보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올해 사업비가……. 영상위원회죠. 드라마ㆍ영화 쪽에 투입할 수 있는 사업비가…….


김영근 위원  문화예술과장님이 좀 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3억입니다. 사실…….


김영근 위원  변 대표이사님하고 해 갖고 예산 좀, 문화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근데…….


김영근 위원  우리는 이윤 창출이 아니니까 적극적으로 좀……. 차 국장님 좀 같이 하시고 하세요, 예산 투입을 좀. 그렇잖아요. 이게 우리 청주 규모는……. 청주 규모가 문화 쪽은 조금 그래도 되는데 체육 쪽이 그나마 근래에 와서 민병전 과장님께서 노력하셔 갖고 체육센터가 들어오는 단계지 체육시설에 대한 투자가 전무했다고 봐요, 이게. 그리고 문화도 좀 제대로 투자하고, 특히 영화나 드라마 같은 거 과감하게 변 대표께서 중앙 쪽하고 해 갖고 유치하고, 드라마도 만들고 영화도 만들고 대표이사님 역할이 큰 거예요, 이게. 대표이사님, 예?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문화재단 대표이사 변광섭입니다.


김영근 위원  그런 거 드라마ㆍ영화 유치할 수 있게끔 전국적으로 뛰셔야 됩니다, 대표이사님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김영근 위원  누가 뛰겠어요, 여기. 노재인 실장님이 뛰겠어요, 누가 뛰겠어요. 대표이사님이 적극적으로 뛰어 갖고 영화도 유치하고, 드라마도 많이 나오고, 청주도 알리고……. 아, 이게 청주를 알려야 될 거 아니에요, 대표이사님이. 그래서 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말씀하신 대로 더욱 힘쓰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예, 차 국장님이 예산 걱정……. 이범석 시장님하고 해 갖고 투자를 좀 해야 돼요, 우리가. 투자 없이 뭐가 나오겠어요. 그냥 투자도 안 하고 맨날 예산 타령만 하고 있고. 아니, 그거 할 필요가 있잖아요. 그 정도 됐잖아요, 우리 청주시가요. 그죠? 맞잖아요. 우리 예산이 지금……. 생각해 보세요. 이 정도 예산이면 막강하잖아요, 우리 청주시가. 그러나 선택과 집중 그걸 대표이사님이 잘 아세요. 그걸 좀 정확하게 하셔 갖고 제대로 좀 하시고. 대표이사님, 마지막으로 225페이지 제가 질의한 거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 유료 입장권 수입 및 광고 등의 부가수입 등 증대 방안을 강구하시기 바람.”인데 제가 염려스러운 게 하나, 대표이사님. 이거 하기 위해서 직원들 또 저기 할까 봐. 무슨 뜻인지 알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김영근 위원  그런 쪽 말고 실질적으로 공예비엔날레의……. 이거 자료를 받아 봤어요. 저도 이 자료가 오픈 되면 민망해서 저 혼자만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게 성공적이라고 하지만 뒷면을 까 보면……. 그래서 저는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문화도시의 내실, 공예비엔날레의 내실 이거 다지지 않으면 사상누각 되니까 대표이사님께서 이런 거를 잘……. 문화ㆍ예술의 전문가시고 이런 걸 아시니까 이거를 뭐 많이 늘리지 마시고 하나를 하더라도 좀 뭔가 내실 있게 하나씩 하나씩 좀……. 지금 다 못 잡아가도 괜찮아요, 대표이사님! 대표이사님은 이만큼만 하시고요. 또 다음 대표이사님 이만큼 하고 이렇게 한 만큼 하는 거지. 너무 많은 거를 대표이사님이 해 갖고 하시면 안 된다고요. 뭔가 내실을 다지길 부탁 말씀 드리는 건데 할 말씀 있으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문화재단 대표이사 변광섭입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영상 파트도 그렇고 공예비엔날레 또 문화도시 모두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습니다만 시작이 반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놓으면 그다음에 또 한 단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요. 저희가 특히 올해는 그런 쪽에 더 성심을 다해서 힘쓸 거고요. 그거 때문에 우리 직원들이 과로하지 않게끔 하는 범위 안에서 저희가 힘쓰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많은 사업을 벌이기 보다는 하나씩 하나씩 내실을 다지고 평가해 보고 없앨 건 없애고, 사업을. 이거 말고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 소소한 게 너무 많잖아요. 그런 걸 갖고 우리가 여기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야기할 수 없지만 우리 직원들한테는 좀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대표이사께서 해주시고. 과감하게 버릴 건 버리고 할 건 하고. 대표이사님 또 일 욕심이 많아서 너무 많이 벌이다 보면 직원들은 어려워한단 말이에요. 문화재단 변광섭 대표이사님 전문성 있고 그러니까 믿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힘쓰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리고 이거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보면서 문화도시로 선정됐다고 하길래 제가 기분이 좋아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감사합니다.


김영근 위원  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김성택 위원님 3분 배정됐습니다.

  (회의장 웃음)


김성택 위원  감사합니다, 3분씩이나 주시고. 사실 보고회니만큼 제가 내용을 보고서 질의나 이런 건 안 하려고 했는데 지금 집행기관에서 오해하실까 봐, 분명히 다른 의미도 있다. 스포츠에 대한 지원 좋습니다. 무조건 지원해 주는 게 안 된다는 거예요, 당초 협약이 있고. 사실 충북청주FC가 태생부터 기형적으로 태생했죠. 아시죠, 국장님? 우회적으로 탄생한 거예요. 그런 책임도 있는 것이고, 실제로 집행기관의 책임은 뭐냐 하면 인프라 조성입니다. 지금 뭐 종합운동장 김영근 위원님 발언하셨지만 2종 육상 못 해요. 그러면 전용 축구장으로 만든다든가 이렇게 해서 인프라를 조성해 주는 것이지. 시의 예산 지원 중에 가장 위험한 지원이 어떤 건지 아시잖아요. 현금성 지원입니다. 그러니까 의회의 모든 의원님들이 예산을 지원해 주자는 입장이 아니라는 것 때문에 혹시나 그렇게 오해하실까 봐 제가 3분씩이나 들여서 이렇게 발언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시 행정 지원은 수혜자가 많고 타 스포츠, 타 종목과 형평성 있게, 말썽 안 나게 그리고 현금성 지원은 협약에 맞게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이런 의견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제가 무리하게 3분을 썼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프로축구단 창단할 때 저는 직접 당사자입니다. 그 당시에 도와 시가 20억씩 5년간 지원을 하기로다가 협약을 해 가지고 진행이 지금까지 되고 있는데 사실 체육과장님께서는 협약서 말고 또 별도로다가 프로축구단 측과 청주시가 문서로 제정된 그런 안이 있을 겁니다. 그거는 그때 당시에 제가 직접 했기 때문에 그런 문제까지도 모든 걸 종합적으로 판단하셔 가지고 위원님들이……. 물론 20억ㆍ20억 예산이 사실 적습니다. 예산이 적은 거는 저도 100% 공감을 하고. 프로나 아마추어는 사실상 성적은 예산 지원에 따라 가지고 비례하는 겁니다, 이게. 스포츠맨 출신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안은 박현석 체육교육과장님께서 그때 당시에 했던 서류라든지 모든 걸 종합적으로다 검토하셔 가지고 위원님들 말씀하시는 내용대로 앞으로 잘 추진하시되 판단하셔 가지고 임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4시 4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28분 회의중지)

(14시41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완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박노학 위원님, 3분입니다.


박노학 위원  예. 아유, 감사합니다. 박노학 위원입니다. 우리 문화진흥재단 변광섭 대표이사님께 한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224쪽에 보시면 국제공모전 수상 작품에 대한 예우, 추가 홍보, 품격, 위상 이런 쪽에 많이 신경을 쓰신다고 하셨는데 지금 2023년 공예비엔날레 수상 작품 어디에 전시하고 계시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문화재단 대표이사 변광섭입니다. 본질적으로 수상작 중에서 저희가 매입하는 작품, 그러니까 저희가 소장하는 작품들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이렇게 해서 작품이 정해져 있습니다. 저희가 시상금을 준 작품은 저희가 매입을 조건으로 시상을 했기 때문에요.


박노학 위원  아니, 그런데 그게 어디 지금…….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그거는 저희 한국공예관 수장고에 기본적으로 수장돼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가 일부 작품은 한국공예관 3층에 상설전 공간이 있습니다. 상설전을 통해서 시민들한테 공개가 돼 있습니다.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박노학 위원  지금 보이시려나 모르지만 이 작품이 그 대상 작품이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대상 작품입니다, 예.


박노학 위원  이걸 그 현대백화점에 전시하지 않았나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연말에…….


박노학 위원  연말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연말ㆍ연초에…….


박노학 위원  그래서 지금은 다시 회수해서 수장고에 있어요? 지금 이거 어디 있어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그러니까 지금 현대백화점 전시는 끝났고요.


박노학 위원  예, 예.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그게 끝나고 저희가 다시 가지고 와서 컨디션 체크하고 난 다음에 지금 그 작품은 상설전시관 3층에 전시돼 있습니다.


박노학 위원  현대백화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아니, 아니요. 저희 문화제조창에.


박노학 위원  문화제조창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박노학 위원  예. 그래서 고생들 많이 하시는데 이런 부분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어쨌든 국제공예비엔날레잖아요. 그래서 제가 보면 청주의 대표적인 청주공항이나 또 KTX 오송역 같은 경우도 누적 이용하시는 분들이 지금 1,000만을 돌파했고, 청주공항도 국제공항으로써 발돋움을 하려고 도나 시에서 지금 많이 노력하고 있고. 이런 부분이 국제대회에 맞게끔 이런 쪽에 전시 운영하고. 제가 현대백화점에서도 그걸 상당히 유심히 봤어요. 그런데 그런 부분을 전시할 때도 어쨌든 우리 청주에 현대백화점이라는 그런 부분 또 청주에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 백화점인데 전시 자체도 1층 출입구 쪽에 협의하셔서, 적극적으로 해서 여러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데에……. 사실 6층인가 7층에 전시했던데 거기까지 커피 안 드시러 가시는 분은 보기도 힘들고. 특히, 청주공항 여기도 저희 청주시에서 차영호 국장님하고 협의를 좀 하시고, 관련 부서하고 협의를 하셔서 전시관처럼 제대로 전시가 돼서 외국 분들이 봐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이런 식으로 활성화되고 있구나.’ 이런 걸 좀 하도록 그런 쪽으로 한번 적극적으로……. 사실 이게 집행기관 여러분들이 고생하시는데 의회에서 이런 지적을 하면 사기 저하나 이런 것도 있는데 이 행정사무 처리결과를 보면서 약간 좀 뭐라고 할까요, 그냥 답변하기식의……. 너무 적극적이지가 않고 일상적으로 그냥 “검토하겠다.” 뭐 이런 식이라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물론 우리 문화재단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볼 때 그런 게 처리결과 중에서 열 가지, 스무 가지를 다 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도 있고, 단계적으로 검토할 것 이런 부분이 있겠지만. 그래서 지금 제가 여기도 사진에 있는데, 의자까지 해서 7작품 정도 되는데 이 작품은 뭐 꼭 대상을 했다고……. 그 작품만 아니라 여기 수상작품은 우리가 예우나 이런 면에서 다음 대회가 열릴 때까지는 그런 대표적인 기관이라든가 공공장소 이런 데를 대표적으로 선정해서 그쪽 기관하고도 좀 협업을 하고 또 예산이 들어갈 수 있으면 추경에라도 확보를 해서 내년 공예비엔날레 열 때까지는 그런 작품에 대한 예우 또 홍보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문화재단 대표이사 변광섭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현대백화점에서는 백화점이 제안을 해서 했습니다만 2월에 청주공항공사와 에어로케이 그리고 저희 재단이 협약을 맺어서―그 1층이 정말 많은 이용객들이 있는 곳이지 않습니까―문화도시 홍보관을 같이 만들었습니다. 그런 것처럼 비엔날레 주요 작품도 공항에 전시를 해서 하고. 오송역은 아직 협의는 안 했습니다만 충분히 협의가 가능하거든요. 그렇게 해서 정말 많은 방문객,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곳을 중점적으로, 대신 안전하게 한다는 전제하에 저희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노학 위원  예, 답변 감사합니다. 이어서 문화재과장 유현숙 과장님께 간략하게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52쪽에 오송읍 천연기념물인 오송 음나무, 작년에 협의가 안 돼서 국비를 확보했는데도 보수정비 사업 진행을 못 했는데 현재 진행상황 좀 간략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재과장 유현숙  보수정비 사업을 말씀…….


박노학 위원  예.


○문화재과장 유현숙  문화재과장 유현숙입니다. 현재 협의가 이루어지면 5월경부터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박노학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 토지 하시는 분들하고 협의가 이루어졌어요?


○문화재과장 유현숙  아, 지금/현재 52페이지에 있는 거는 토지를 매입하는 사업이고요. 이게 별개 사업입니다.


박노학 위원  그러니까 토지 매입이 안 돼서, 작년에 그 가족분들하고 매입이 안 돼서 국비가 내려왔는데도 보수 사업을 하나도 못 한 거 아니에요.


○문화재과장 유현숙  아, 네. 이 토지 매입하는 사업은 ’21년도에 토지매입 동의서를 제출했고요. 그 이후에 상속 협의가 가족 간에 안 되는 바람에 예산 집행은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박노학 위원  그러면 결국 토지 매입비 국비는 반납해야 되겠네요?


○문화재과장 유현숙  네, 그렇습니다.


박노학 위원  그러면 그 토지 매입이 안 되면 그 주변에 보수정비 사업이 제대로 안 될 텐데.


○문화재과장 유현숙  보수정비 사업은 토지 매입과 별개로 해서…….


박노학 위원  별개는 별개인데 그 토지 매입이 돼야지 그 주변이 전체적으로 되지. 이게 큰 저기인데 그게 그것만 해 갖고는 이게 좀 어려움이 있을 텐데.


○문화재과장 유현숙  예, 그 사업은 좀 추진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결국 토지 매입은 어렵다?


○문화재과장 유현숙  네, 그렇습니다.


박노학 위원  그래요. 어찌 됐든 국비 확보도 됐는데 이게 좀 그렇게 돼서 안타깝고. 어쨌든 이게 주민분들이 또……. 여기가 천연기념물이고 많은 분들이 봄이 돼서 쉼터 조성을 어떻게 하는 건지, 보수정비 사업은 어떻게 하는 건지……. 원래는 옆에 보수정비 사업과 쉼터 사업과 토지를 매입해서 같이하는 걸로 주민들은 알고 있는데 또 봄이 되니까 문의가 많이 들어와서 본 위원이 추진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한번 여쭤본 건데요. 가족분들하고 토지 매입이 안 되면 뭐 안타깝지만 국비 반납은 어쩔 수 없는 거고 나머지 보수정비 사업이라도 시급하게 해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그렇게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문화재과장 유현숙  네, 알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다음은 정영석, 중진급 위원님이시니까 10분 드리겠습니다.

  (회의장 웃음)


정영석 위원  이렇게 할애를 해주셔서 존경하는 위원장님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김영근 위원님하고 우리 정재우 위원님, 김완식 위원님께서 말씀했듯이 일단 관광국장님, 차영호 국장님한테 충북청주FC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번에 개회식 처음 할 때 구장 오셨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차영호  문화체육관광국장 차영호입니다.


정영석 위원  개막식 할 때.


○문화체육관광국장 차영호  죄송한데 그때 일이 있어서 제가 참석을 못 했습니다.


정영석 위원  그때 시도 의원들 많이 참석하시고, 집행기관도 과장님하고 다 참석하셨는데 90분간이 너무 재밌더라고요. 그 생동감! 90분간에 전혀 다른 생각 안 하고 오로지 경기에 집중하는 관중들의 함성, 마지막에 골을 넣어서 2 대 1로 이겼던 ‘아!’ 함성 소리! 포효죠, 포효. 그만큼 사람들이 짜릿한 경기를 느꼈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아까 우리 위원장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세부적인 사항이 5년 동안 충북하고 청주가 20억씩이잖아요. 그죠? 근데 그 부수적인 세부 사항이 아마 있는 걸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 청주FC가 전에 MVP를 받은 조르지가 1년 임대로 왔다가 돈이 적어서 돈에 팔려서 딴 데로 이적해 간 사항이 있고. 그래서 일본에 있는 미드필더 미유키라는 미드필더로 와서 뛰는 걸 봤는데 조르지보다는 좀 못나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집행기관의 노력과 관중들의 관심 때문에 좋은 성적을 올렸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느끼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선수에 누가 들어오느냐에 따라서 경기가 좌지우지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선수의 영입은 이퀄 현금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아무리 시설이 좋고 아무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도 선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과연 관중들이 와서 구경하고, 와서 큰 함성을 칠 수 있을까요?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록 저희들이 20억씩 예산을 책정해서 5년 동안 갔더라도 최소한 청주시가……. 이렇게 집행기관 그런 분들이 열심히 하면서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한다는 게 저는 참 안타까워요. 청주시에 대기업도 많고 또 이 프로가 청주에 처음 들어온 프로인데. 우리가 프로를 만들려고 예산을 세웠으면 최소한 1부로까지는 들어가기를 바라서 프로축구단을 창단한 거잖아요. 그죠? 그런 마음을 가졌던 청주시와 충북이 왜 예산에 대해서는 이렇게 냉정할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산이 없으면 도나 시에서 적극적으로 메인 스폰서를 좀 구해 주든지. 메인 스폰서를 구하면 저희들이 그만한 돈을 재정 지원을 안 해줘도 될 텐데 이런 생각이 들고. 저번에 1부 프로축구 서울FC에 린가드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사람이 들어왔어요. 그런데 관중이 잠실에 꽉 찼어요. 한 5만 명이 들어왔더라고. 이게 만 원씩만 따져도 5억이에요, 5억. 일주일 수입이. 그러면 부수적으로 유니폼, 먹거리 또 VIP석 이렇게 따지면 최소한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고 생각해요. 그랬듯이 제가 당부의 말씀을 드리는 게 뭐냐 하면 돈이라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시고 또 프로축구 FC가 열심히 하는 거에 따라서 저희들 시나 도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도에서 반대 의견을 하면 시에서 적극적으로 뭘 찾아봐야죠. 다시 한번 당부의 말씀……. 뭘 찾아보라는 이유는 메인 스폰서를 좀 적극적으로 찾아봐 달라는 얘기를, 관심 가지시기를 국장님한테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좀…….


○문화체육관광국장 차영호  문화체육관광국장 차영호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 충분히 공감하고요. 도도 지금 부정적인 측면은 아니고 긍정적으로 저희들하고 소통하고 있고. 도나 저희들이나 구단이나 정기적으로, 수시로 소통해서 지금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그런 여러 가지 문제 부분들 소통하면서 하나하나 해결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정영석 위원  예, 추경에 예산은 안 되더라도, 추경 예산 빼고 메인 스폰서를 구하도록 한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차영호  예, 알겠습니다.


정영석 위원  예. 그리고 민병전 과장님한테 간단하게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사격장하고 국궁장 연계해서 사업을 추진한다고 했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국궁장이 여기 모든 위원님들이 지원을 해줘야지 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5억이라는 걸 토지주한테 매입 조건으로 해줬잖아요. 그죠? 그런데 거기에 무슨 문제가 있다는데 그 상황을 좀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체육시설과장 민병전입니다. 저희 내수에 있는 국궁장은 예전부터 현재 쓰고 있는 세 개의 사로 중에 일부가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편입되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당초에는 협의에 의해서 사용하다가 토지 소유자분께서 돌아가신 후에 자손이 그 부분에 대해서 소유권 주장을 하면서 소송에 의해서 저희가 결국 패소해서 이 부분을 제척시키든지 아니면 사용료를 내든지 매입을 해야 되는 상황이 됐었던 거고요. 여기에 위원님들께서도 현장 방문과 함께 공유재산 취득ㆍ관리계획 변경 승인을 해주신 이후에 저희가 매입을 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올해 당초에는 매입비를 계상했었습니다마는 저희 재정 여건상 감정가만 일단 책정해서 진행하는 도중에 지금 토지 소유자께서 어떤 마음의 변화가 있으셨는지 지금에 와서는 다시 또 임대 성격이라든가 다른 거를 요구하는 의사 표명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저희 시에서도 확실하게 입장을 명확히 전달해 놓은 상태고요. 그래서 3월 말이든지 조만간 빠른 시일 내에 의사 표명만 명확히 해주게 되면 거기에 맞춰서 저희가 이거에 대한 대응 계획을 세워서 결정하는 거로다가 추진 중에 있습니다.


정영석 위원  제가 거기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이 5억이라는 큰 돈은 저희 집행기관에서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해드린 거예요, 국궁장을 위해서. 근데 제가 그 사람의 본심을 지금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더 많은 금전을 요구하든지 뭐 다른 쪽으로 더 많은 거를 요구하는 거 같은데요. 제가 거기 엊그저께 대회 나가는 걸 참석하다 보니까 사로가 4사로가 돼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3사로밖에 안 돼서 시합을 나가는 참가자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대기를 너무 길게 서 있더라고. 근데 우리가 이 5억을 주고 매입하면 또 공사를 해야 되잖아요. 그죠? 4사로를 만들어야 되고, 거기에 서바이벌 게임장도 만들려면 최소한 10억 이상이 들어가는데 제가 그 밑에를 가 보니까 바로 밑에 청주시 부지가 있더라고요. 청주시 부지 8,000평의 임야가 있더라고. 그러면 그 사람이 더 많은 요구를 하면 시에서도 그 요구를 들어 주지 말고 강력하게……. 그 8,000평 있는 우리 시 부지에서 우리가 산을 깎아 버리면 평지가 되는데 많이 들어가지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국궁장이 큰 건물이 들어서는 것도 아니고. 차후에 이런 쪽으로 방법을 강구해 보는 것도 어떤가 조심스럽게 물어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체육시설과장 민병전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일리가 있고 저희도 공감합니다. 다만, 저희가 위치를 이전한다든가 하는 데 있어서는 그쪽으로 이전을 함으로 인해서 벌목과 함께 대지 조성을 해야 되는 그런 소요비용 그리고 현재 있는 상태에서 매입하는 비용 또 앞으로 이 일대에 대한 활용 가치를 따지고 본다고 할 때 지금 이것을 매입하는 것이 발전적이냐 아니면 소모적이냐도 한번 생각을 해볼 때……. 물론 저희가 매입하는 거는 요구하는 대로 다 줄 수는 없는 거고 감정평가 한 금액에 의해서 주게 됩니다. 지금 수용 절차로 가지 않기 때문에 일단 상대방과 저희 시가 선정한 감정평가사의 금액을 평균가를 내서 매입가가 결정되게 되는데요. 그거 자체에서 만약에 불응한다고 할 경우에는 저희는 거기에 맞는 또 다른 대안책으로 위원님 말씀하신 것까지도 포함을 해서 강구는 하겠습니다. 최종적인 결정은 향후에 논의하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영석 위원  예, 제가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는데요. 더 이상의 협상은 없다고 생각해요. 1억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돈을 해서 주민들의 편의를 만들어준 건데 거기에서 더 욕심을 부린다 그러면 더 이상 그 사람들하고 협상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다른 방법을 고안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예, 종합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을 향해)

정영석 위원  예. 또 한 가지만……. 우리 김기원 관광과장님한테 질의드리겠습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김영근 위원님이 말씀하신 코베아 캠핑장 있죠? 저도 얼추 다른 얘기를 들은 게 뭐냐 하면 코베아 캠핑장을 만들어 놓는다고 1,000억 예산을 들인다고 해놓고 거기에 골프장이 들어온다는 이런 유언비어, 이상한 얘기가 있어서……. 그건 아니죠?


○관광과장 김기원  관광과장 김기원입니다. 저희가 아직까지 그런 계획을 들은 바는 없습니다.


정영석 위원  그런 게 들어온다고 그래도 막을 거잖아요?


○관광과장 김기원  아, 그렇죠. 예.


정영석 위원  그러면 정확한 답변 감사하고요. 지금 우리가 벚꽃 푸드트럭 축제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35대를 하려고 하는데 지금 날씨가 기후현상으로 인해서 22일에 벚꽃이 필지 안 필지 모를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때 금요일에 비가 온다고 해서 보니까 일기예보가 금요일 저녁에 오고 토요일 오전까지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근데 벚꽃이 안 피면 이 푸드트럭 축제가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관광과장 김기원  사실 오늘 시민들 안전대책 문제로 5시에 부시장님 주재로 회의를 진행하게 되는데 오늘은 아마 날씨 문제와 관련해서 행사 계획의 일정 조정이나 이런 것도 주제로 거론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뭐 확정된 건 없는데.


정영석 위원  제 개인적으로 위원으로서 말씀드리면 지금 29, 30, 31 예술제 준비가 다 돼 있죠, 예술과장님?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예, 3월 29, 30, 31일 이렇게 3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영석 위원  제가 알기로는 이번에 푸드트럭도 10대를 하는데 도로를 막고 하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저희는 전부를 막는 건 아니고 무심천 체육공원 있는 섹터…….


정영석 위원  그렇죠, 그렇죠. 예.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그 일부분만.


정영석 위원  100미터, 100미터? 처음 우리가 작년에 했던…….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930미터 이렇게 막고 합니다.


정영석 위원  930미터?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예. 그러니까 1미……. 아니, 아니…….


정영석 위원  93미터?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93미터.


정영석 위원  깜짝이야.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93미터, 예.


정영석 위원  그죠? 100미터 정도만…….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100미터 정도.


정영석 위원  작년에 했던 거.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정영석 위원  근데 이게 지금 푸드트럭 축제하고 같은 날짜가 겹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저는 그게 지금 염려스러워서…….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아, 그거는 지금…….


정영석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우리 김기원 과장님께서 서로 겹치지 않게 날짜를 조율하시든 해서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서로 날짜는 다 정해 놓고 뒤에 모든 걸 마무리를 다 해놓은 상태에 벚꽃이 안 펴서 옮기면 일단은 서로 양해를 구하든 아니면 서로 상의를 해서 서로 문제 없이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과장님.


○관광과장 김기원  관광과장 김기원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정영석 위원  마지막으로 관광과장님한테 한 번 더 물어보겠습니다. 62쪽 7번에 초정관광권 연계 활성화 관련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지난 행정감사에서 초정권에 있는 관광자원을 잘 연계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씀드렸죠?


○관광과장 김기원  예, 맞습니다.


정영석 위원  근데 제가 이거를 보니까 이 처리결과가 청주형 중ㆍ장기 관광종합개발계획에 해당 내용을 반영해서 수립하겠다고 자료를 올려 주셨는데 이 계획에 대한 추진 배경과 어떻게 추진해 주실지 간단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김기원  네, 지금까지 청주시 관광개발 업무 분야의 근간이 됐던 제1차 청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 계획의 시간적 범위가 2015년부터 2024년/금년 말로 종료됩니다. 그래서 지속 가능한 관광종합개발의 비전과 중ㆍ장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의 연속성 이게 필요한데 내년에는 저희가 2022년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간한 제4차 관광개발기본계획이 있습니다. 이거하고 충청북도에서 용역을 수립한 2022년도 제7차 충북권관광개발계획 이 두 가지를 연계해서 제2차 청주시 종합관광개발계획에 포함시켜서 현실에 맞는 관광 업무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정영석 위원  제가 여기에 적힌 걸로 보면 지금 행궁은 다 지어졌잖아요. 그죠?


○관광과장 김기원  네.


정영석 위원  치유랜드는 6월 말일에 오픈을 하고. 근데 태교랜드하고 코베아 같은 경우는 차후에 짓는 거잖아요. 10년 계약이면 이 모든 것을 다 해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고. 이렇게 되면 기존의 두 가지에 대한 사업 방안이 지금 안 나와 있는 거잖아요. 그죠?


○관광과장 김기원  네, 그렇습니다.


정영석 위원  예. 그래서 이게 장기적으로 볼 게 아니라 일단 두 가지를 어떻게 연계할지 사업성 말씀을 먼저 하고 그다음에 나머지는 다 지었을 때의 프로젝트 계획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과장 김기원  초정관광단지는 저희가 지금 초정행궁만 완성돼 있고, 6월 말에 치유랜드가 조성되고 그다음에 금년도에 태교랜드가 착공됩니다. 장기적으로는 당연히 관광벨트화를 시켜야 되는데 단기적으로는 초정행궁을 중심으로 초정치유마을하고 연계한 관광을 위해서 지금 저희가 청주시티투어를 매년 시행하고 있는데 그거를 정기적인 코스로 금년도에 잡아 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나머지는 장기 계획으로 연계해서 단지를 수립하는 게…….


정영석 위원  그 두 가지를 선제적으로 하는 거고 현재 계획된 건 버스 시티투어로 인해서 사업 구상한다는 말씀이신…….


○관광과장 김기원  네, 그렇습니다.


정영석 위원  네,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까 오전에 정보통신과에 질의한 내용인데요. 외국어 관광안내 홈페이지 현행화가 이루어지지가 않아서 제가 저번에 5분발언을 통해서 정비를 요청했었어요. 그런데 축제ㆍ행사 페이지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 현행화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옛날 사오 년 전 정보가 안내되고 있어요. 그리고 초정약수축제가 올해가 18회째인데 홈페이지에는 13회 개최 정보가 안내되고 있는 등 외국어 관광안내 홈페이지 현행화 개선이 시급해 보이는데 이에 대해서는 과장님, 어떤 계획이 있으십니까?


○관광과장 김기원  네, 저도 오전 상임위원회 때 회의 진행 과정을 모니터링하면서 지적사항을 봤습니다. 이거는 저희가 최대한 빨리 개선을 해서 상임위원회에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정영석 위원  예, 빠른 시정조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정재우 위원님!


정재우 위원  저 아까 했는데…….


○위원장 이완복  아까 하셨어요? 그러면 다 하신 걸로 알겠습니다.

  (“네.”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에 수고해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제85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07분 산회)


○출석 위원(7명)

이완복정재우김성택김영근김완식박노학정영석


○출석 전문위원

※ 사무직원(이혜진)만 출석함.


○출석 의회사무국 공무원

입법지원팀장 박정선


○출석 공무원

감사관 신민철

인사담당관 이규황

기획행정실장 이상률

문화체육관광국장 차영호

청주기록원장 이경란

정책기획과장 남석화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민원과장 이민수

회계과장 장미년

정보통신과장 임명수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재과장 유현숙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관광과장 김기원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기타 참석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기획실장 노재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본부장 안승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도시본부장 박원규


○기록 담당 공무원

조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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